서울--(뉴스와이어)--14일 국제경영원(원장:이규황)이 주최한 외환·국제금융 세미나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선 한국은행 변재영 국제기획팀장은 미달러화전망을 위해서는 미국의 금리인상가능성, 일본과 유럽의 경기회복속도, 중국의 위안화의 추가 절상여부, 미국의 재정수지 전망이 고려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또 미국은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영향에 따른 고유가와 소비위축으로 성장둔화가 예상돼 정책금리인상 가능성도 다소 유동적이라고 내다 봤다.

중국 위안화의 추가절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국제투자은행들 사이에 금년말 이전에 2~8%의 절상이 이루어진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 환율전망과 환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자로 나선 뉴스핌의 이석재 전문위원은 국제고유가의 지속가능성 등 외환시장 주요변수를 감안하더라도 하반기 환율은 달러당 1,010~1,050원의 박스권에 등락을 거듭하는 안정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기업은 환리스크 관리에 사전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많은 기업이 환율이 불리한 방향으로 흐를 때 비로소 환리스크 관리에 들어가 큰 손해를 본다며 10% 외환차익을 얻는 것보다 1%의 환차손을 입지 않는다는 관점에서 환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외환관리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기업들은 은행의 선물환, 선물회사의 달러선물상품, 수출보험공사의 환보험을 적절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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