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매니아, 줄기세포 연구소 열고 세포 처리 전문 인력 양성 나서

- 대형 성형외과에 줄기세포 전문 연구 인력 공급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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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매니아
2015-09-01 13:09
서울--(뉴스와이어)--줄기세포 토탈 솔루션 기업, 에스매니아가 9월 1일 줄기세포 배양 연구소를 열고 줄기세포 관련 장비 개발 및 세포의 분리, 냉·해동, 배양 기술에 대한 연구에 들어갔다.

이정현 본부장은 “의료 행위 영역에서의 줄기세포 재생치료 시스템을 병의원에 공급하면서 절감한 문제점이 의료계는 바이오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약하고 바이오 분야의 노하우는 의료 분야에 적용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었다”며 “의료와 바이오의 원활한 융복합을 위해서는 현업에 적용 가능한 세포 처리 기술 확산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 수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을 실을 계획이다. 그간 병원을 기반으로 한 줄기세포 치료 확산의 걸림돌로 세포 처리 전문 인력의 부족이 적지 않게 거론되어 왔기 때문이다.

양성과정은 세포분리기술, 세포유효수 검사, 냉·해동 기술 등 바이오 기술을 임상에 적용하기 위한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실제로 이 회사는 2012년부터 병의원의 위탁을 받아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있으며 교육 받은 인력들은 서울과 부산의 대형 성형외과에서 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줄기세포 치료 확산의 발목을 잡는 또 하나의 요소로 ‘줄기세포 관련 법규’를 꼽고 있다.

현재 국내의 줄기세포 치료 관련 법규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약사법과 의료법이다.

그 기준은 최소한의 조작으로 생물학적 특성의 변화가 없는 단순분리, 냉.해동 등은 의료법으로써 병원 내에서 의사의 의료행위로 가능하다. 하지만 추출된 세포를 증식, 배양하여 치료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법으로 막고 있다.

세포배양 전문가인 미네소타 주립대의 김종빈 박사는 “자가 줄기세포의 경우, 배양을 해도 환자 자신에게만 적용되기 때문에, 다수에게 사용되는 제약과 동일한 절차를 밟아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며 “법적인 규제로 인해 난치성 환자들이 치료의 기회 조차 얻지 못한 채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의 경우 지난해 재생 의료법을 개정하고 줄기세포 재생치료 시장을 선점해 가고 있다. 병원이 줄기세포 치료를 신청하고 원내에 세포배양센터를 개설하거나 외부세포배양센터에 위탁하여 배양한 성체줄기세포를 치료에 적용하는 것을 의사의 의료행위로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은 아직 지정된 법규가 없이 가이드라인만 제시되어 있는 상태지만 3급 갑 병원 등에서 신청 시에는 배양한 성체줄기세포재생치료가 가능하다.

국내에서도 시대에 뒤떨어진 법 개정에 대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보건의료산업 부분 중 줄기세포 산업은 미국과 일본에 비해 저조한 상황인데, 법적으로 규제가 돼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고 줄기세포 관련 법규 개정의사를 분명히 했다.

국내에서도 일정한 기준과 조건을 갖춘 시설에서 자가줄기세포를 배양할 수 있는 ‘줄기세포배양센터’의 양성화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에스매니아의 이정현 본부장은 “무균 연구소, 무균 수술실 시설은 물론 줄기세포 관련 장비, 세포처리 기술 컨설팅, 전문 인력 교육 및 배치 등 병원에서 줄기세포 재생치료를 올바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자체적인 가이드라인을 구축하여 병, 의원에 제공해 오고 있다”면서 “줄기세포 재생치료의 시장이 세계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세포배양센터(CPC), GMP 설비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 법령이 개정된다면 현재 세포 치료 비용을 약20% 대로 낮출 수 있어 시설 기준을 갖춘 병원에서는 다양한 줄기세포 재생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환자뿐 아니라 해외의 난치성, 항노화 환자들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에스매니아 소개
(주)에스매니아는 줄기세포 재생치료 관련 장비와 시스템을 공급하는 회사이다. 줄기세포 분리장비, 극 저온 세포냉동보관 시스템, 세포배양, 검사 등의 줄기세포 재생치료에 필요한 장비와 오염이나 감염을 예방 할 수 있는 무균연구소, 무균수술실 등의 설비뿐 아니라 세포분리/세포냉동/세포배양 등의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는 줄기세포재생치료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로컬 병·의원의 맞춤형 줄기세포치료 연구소(CRT-Lab:Cell Regeneration Therapy-Lab)을 출시하여 시장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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