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소니-SK 텔레콤, 협업 통해 LTE 기반 IoT 웨어러블 서비스 시범 운영

- IoT 웨어러블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건강관련 애플리케이션이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동된 서비스로, 소니의 저비용·저전력 IoT 디바이스와 에릭슨의 모바일 네트워크가 결합하여 탄생

- 9월 초 에릭슨 연구소에서 랩 테스트를 거친 후, SK 텔레콤 네트워크를 통해 시범 운영 예정

- IoT 웨어러블 테스트 및 시범 운영은 소물 인터넷(Internet of Small Things) 기술 개발을 위한SK 텔레콤과 에릭슨 간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수행

뉴스 제공
에릭슨엘지
2015-09-09 09:12
서울--(뉴스와이어)--사물인터넷(IoT)의 출현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및 건강 관련 애플리케이션등이 연동된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개발 및 사용이 촉발 되었으며, 모바일 네트워크와 접목되며 더욱 다양한 디바이스의 개발을 요구하고 있다. 전 세계 인구의 90%가 사용하는 모바일 네트워크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에도 휴대폰 및 스마트폰과 동일한 수준의 유비쿼터스 연결성이 제공 되기를 기대 한다. 증가하는 소비자 요구와 다양한 IoT 애플리케이션의 출현에 대응하기 위해 에릭슨 (나스닥: ERIC), 소니, SK 텔레콤의 3사는 공동으로 새롭고 혁신적인 디바이스와 네트워크의 테스트 및 시범 운영을 통해 저비용 ·저전력 IoT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유비쿼터스 LTE 네트워크 연결을 구현 하고자 한다.

SK 텔레콤의 박진효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우리는 가정이나 일터에서 고객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모바일 네트워크 기술과 새로운 IoT 디바이스를 시범 운영하기 위해 에릭슨 및 소니와 협력하고 있다. 최근 수행한 테스트 및 시범 운영은 전세계적으로 더욱 강력한 IoT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우리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9월초 에릭슨, 소니, SK 텔레콤은 스웨덴 시스타에 위치한 에릭슨의 무선 실험실에서 LTE 디바이스 카테고리 0과 카테고리 M(머신 타입 통신)의 핵심 기능 랩 테스트를 수행했다. 현장 시범 운영은 하반기에 국내 SK 텔레콤의 상용 네트워크에서 수행될 예정이다. LTE 카테고리 0의 표준화는 3GPP LTE 릴리즈 12에 명시되어 있고, 이 카테고리는 특히 IoT에 대한 복잡성과 비용의 최소화를 목표로 하는 첫 번째 디바이스 카테고리이다. LTE 카테고리 M은 3GPP LTE 릴리즈 13의 핵심 항목으로서, 추가적인 비용 절감과 배터리 수명 개선을 목표로 한다.

소니의 이즈미 카와시니 제품사업그룹 전무이사는 “우리는 IoT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의 실행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모든 형태, 크기, 유형의 연결된 디바이스가 폭발적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우리는 에릭슨과 SK 텔레콤과의 시범운영을 통해 IoT로 향하는 중요한 과정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용자 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솔루션을 구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관련 애플리케이션은 테스트 및 시범 운영 대상 사용자 시나리오에 맞게 선정되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험 사용 케이스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건강 애플리케이션에 초점을 맞추는데, 이 애플리케이션은 가속도계, 사용자 식별, 맥박계, GPS 기능을 제공하는 복수의 센서를 통해 구현된다. IoT 웨어러블 라이프스타일 및 건강관련 애플리케이션의 구현을 위한 핵심 네트워크 및 디바이스 성능 기준에는 저비용·저전력 소형IoT 디바이스에 최적화되어 유비쿼터스 업링크 및 다운링크 연결을 지원하는 LTE 네트워크 커버리지가 포함된다.

에릭슨의 아룬 반살 수석부사장 겸 무선 사업부 총괄은 “우리는 소비자와 다양한 산업계가 요구하는 새로운 IoT 애플리케이션의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SK 텔레콤 및 소니와 같은 각생태계의 선두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에릭슨의 모바일 네트워크 기술을 이용하여 소니의 신제품 디바이스를 에릭슨의 무선 실험실에서, 나아가 SK 텔레콤의 상용 네트워크 상에서 구현하는 이번 테스트 및 시범 운영은 모바일 기술 기반 유비쿼터스 연결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및 건강관련 애플리케이션’에 집중한다”고 말했다.

최근 에릭슨은 Network Software 16B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소프트웨어는 LTE와 GSM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폭넓은 생태계, 높은 확장성, 신뢰성 및 보안수준의 확보를 통해 IoT시장 성장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며, 점차 가속화되는 IoT 도입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신제품 소프트웨어의 기능에는 저가형 IoT 디바이스 지원, 디바이스 배터리 수명 연장(최대10년 이상), 실내 및 원격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커버리지 개선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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