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노사 임금피크제 확대 합의

뉴스 제공
독립기념관
2015-09-24 18:24
천안--(뉴스와이어)--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청년 신규채용 확대를 위하여 전 직원 대상 임금피크제의 감액율을 대폭 확대 도입하기로 노사가 합의하였다.

독립기념관은 2014년 7월부터 임금피크제를 조기 도입하여 1년차 10%, 2년차 15% 감액율로 자율적으로 실시하여 왔으나, 이번 청년 신규채용 확대를 위한 정부 시책에 적극 동참하여 임금피크제 대상자의 임금 감액율을 확대하기로 노사가 24일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독립기념관은 이미 정년이 60세 이며, 2014년부터 10~15% 감액적용하여 임금피크제를 조기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이번 임금 피크제 확대 도입으로 인해 직원들의 고통 분담이 불가피 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임금피크제 개선 추진 TF팀 구성하고, 수차례 직원설명회 개최 등을 통하여 전 직원 공감대 형성에 주력해 왔으며, 또한 윤주경 독립기념관장과 안중현 사무처장은 노사의 임금피크제 개정의 조기 타결과 청년고용 확대를 위해 연봉의 10%를 자진 반납한다고 밝히고, 기 정년연장자의 더 많은 부담과 간부들이 고통분담에 솔선수범하기로 결의하면서 대타협을 이룰 수 있었다.

이번 합의에 따라 내년부터는 전 직원은 정년 만60세 이전 2년간 임금피크제의 적용을 받는다. 임금 감액율은 조정 직전 급여를 기준으로 1년차 20%, 2년차 30%이다.

독립기념관 측은 “임금피크제 대상자는 별도의 직군으로 전환하여 본인의 희망, 능력, 경력 등을 감안하여 직무를 부여할 계획이며 임금피크제 시행으로 절감된 재원은 전액 청년일자리 창출에 활용할 계획으로 우선 내년에는 정원(88명)의 10%인 8명을 추가로 신규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이번 임금피크제 도입 노사합의를 계기로 앞으로 독립기념관은 “임직원 모두가 청년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독립기념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란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웹사이트: http://www.i815.or.kr

연락처

독립기념관
경영관리부
황민용
041-560-0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