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설문, “추석 차례는 꼭 참석해야 한다”…50대가 가장 높아

20대 이상 재학생 1,000명 대상 설문 응답, 연령대 낮을수록 추석 차례 필요성 감소

추석 차례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는 의식, 50대가 가장 높고 20대가 가장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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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학교
2015-09-25 10:17
서울--(뉴스와이어)--추석은 여전히 가장 풍성한 명절임에 변함이 없으나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추석 차례에 꼭 참석할 필요는 없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정오영)가 추석을 앞두고 9월 21일에서 23일까지 20대 이상 연령층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0대 이상의 76%가 ‘추석 차례는 꼭 참석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추석 차례, 꼭 참석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61%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이 가운데 여성이 59%, 남성이 41%로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 이상 76% ▲40대 63% ▲30대 58% ▲20대 56%가 추석 차례에 꼭 참석해야 한다고 응답하여,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추석 차례에 참석해야 한다는 의식이 감소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추석 차례에 참석해야 한다는 전체 응답자 중에서 직종별 비율은 ▲자영업자 67% ▲직장인 61% ▲전업주부 59%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추석 차례에 참석하려는 연령대도 50대 이상이 80%인 반면, 20대는 53%에 그쳐

‘올해 추석 차례에 실제 참석하는가’라는 물음에 전체 응답자 중 ‘그렇다’가 62%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여성 61%, 남성 39%로 여성이 더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올해 추석 차례에 참석하겠다는 연령별 비율은 50대 이상이 80%로 나타나 의식과 행동 모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반면, 20대는 53%만이 실제 참석하겠다고 밝혀 추석 차례에 대한 의식과 행동 모두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직종별로는 ▲전업주부 67% ▲자영업자 66% ▲직장인 62%의 순으로 올해 추석에 실제 참석하겠다고 응답했으며, 자영업자의 경우 추석 차례에 참석해야 한다는 의식을 제일 많이 갖고 있으나, 실제 올해 추석 차례에 참석하려는 비율은 전업주부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추석에 불참하는 이유는 ‘경제적, 건강상 이유’가 1위(41.3%)를 차지한 가운데, ▲근무나 학업(24.2%) ▲휴식 또는 여행(19.2%) ▲가족간 불화나 갈등(11.4%) ▲취업, 결혼 등과 관련된 과도한 관심을 회피하기 위함(3.8%) 순이었다.

추석을 비롯한 우리나라 명절 문화와 명절에 대한 의식이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점점 변화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추석 차례에 ‘참석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실제로도 참석하고 있다’는 것을 서울디지털대학교의 설문조사 결과,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소개
서울디지털대학교는 2001년 개교하여 현재 1만 3천여 명의 학생을 보유한 국내 최대 사이버대학이다. 23개 학과가 있으며 매년 800개 이상의 과목을 제작한다. 2015년 현재까지 22,681명이 학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사법고시, 공인회계사, 로스쿨 합격자 등을 배출했다. KT, CJ, SK, 서울시청 등 1,000곳 이상의 기관과 산학협력을 맺고 있으며, 일본 최대 IT기업인 소프트뱅크와 일본 최초의 사이버대학인 ‘사이버 유니버시티’ 설립에 협력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부터 국내 1호 개인정보보호인증을 취득했으며, 우수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교육부 이러닝 콘텐츠 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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