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시피협회, 10월 12~16일 통합재난전문가 ‘재난관리사’ 교육 실시

통합재난관리전문가 왜 필요한가

돌고래호사고 등 선제적 재난안전예방, 재난관리사교육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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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시피협회
2015-09-30 11:42
서울--(뉴스와이어)--지난 5일 낚싯배 돌고래호 사고가 발생하면서 재난안전시스템의 문제점이 도마 위에 올랐다.

낚싯배 돌고래호사고 초기 구조활동이 원활치 않았다는 지적과 초기 대응의 문제점이 불거져 나왔기 때문이다.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은 6일 제주해경안전본부 언론 브리핑에서도 전날 오후 8시40분 추자 안전센터에 최초 (사고)신고가 되고 해상교통관제센터(VTS) 등으로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느라 해경 상황실에 9시3분께 보고됐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국민안전처는 보고를 해야 하는데, 안전센터는 인력이 부족하다보니 조치 후 보고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확인된 내용이 불충분하더라도 추자안전센터에서 우선 신고를 전달하고 확인 작업과 함께 출동준비를 했더라면 초기대응이 더 빨라질 수 있는 여지가 있었다.

국민안전처 역시 신고 후 초기대응절차를 다듬을 필요가 있는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돌고래호사고 등 해당기관의 재난관리운영미숙은 비단 여기에만 국한되지는 않는다.

지난 6월 메르스로 인해 온 나라가 감염병 불안에 떨었고, 세월호 사고, 의정부화재 역시 신속한 초등대응의 미숙으로 큰 사고를 맞기도 했다. 때문에 재난안전관리의 체계적운영은 더 큰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그중 중요한 것이 바로 초등대처이며,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 할 통합적재난관리전문가 역시의 필요하다.

특히 정부 및 각 지자체, 재난관리책임기관, 일반기업체 등의 경우 해난사고, 대형화재, 메르스등 재난발생시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적재난전문가 양성의 필요성의 더욱 더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통합재난전문가의 인력확충의 경우 인력수급은 녹록하지 못하다. 통합재난전문가의 경우 많은 경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시기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소속인 (사)한국비시피협회(회장 정영환)는 재난안전콘트롤, 통합적재난안전교육인 재난관리사 교육을 오는 10월 12일부터 10월 16일까지 실시한다.

교육장소는 서울에 위치한 한국비시피협회 교육장이다. 자격은 일반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번 재난관리사 교육은 돌고래호사고, 메르스사태, 세월호침몰사고, 의정부화재등에서 나타난 재난안전관리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재난매뉴얼개선방향, 재난발생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제표준 ISO22300(재난 및 사회안전)의 국내표준인 KS A ISO와 연계하는 교육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한국비시피협회는 이번 재난관리사교육은 돌고래사고 메르스 사태, 의정부화재 등 재난시 지자체 및 재난관리책임기관, 일반기업체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점을 통합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재난예방의 초석을 다지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재난시 적용될 재난매뉴얼, 재난시나리오 등을 교육을 하는 등 통합재난관리에 큰 효과가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난관리사/재난관리지도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02-722-7441 (사)한국비시피협회 www.bcp.or.kr 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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