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골프 The Match’, JTBC골프방송 통해 베일 벗어

독특한 형식과 긴장감 넘치는 경기 내용으로 첫 방송부터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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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지엔지 코스피 040610
2015-09-30 17:51
서울--(뉴스와이어)--프로와 아마추어의 대결, 남녀간 성의 대결, 스크린 골프의 강자가 필드에서도 통할까 등 수많은 이슈로 화제의 중심에 섰던 SG골프 ‘The Match’가 방송을 통해 드디어 첫 베일을 벗었다.

9월 29일(화) 저녁 8시 30분, JTBC골프를 통해서 방영된 The Match 준결승 첫번째 경기에서 경기·강원지역 대표 이지현(아마) 남민지(프로)조가 충청·전라지역 대표 정헌권(아마) 이정은(프로)조를 접전 끝에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변형 매치플레이(9홀 경기)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는 시종일관 마지막 홀까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초반 사이 좋게 한 홀씩 나눠 가진 양팀의 균형추는 포섬방식으로 진행된 4번 홀에서 경기·강원의 이지현 남민지 조의 공이 러프에 빠져 나오지 못하며 홀 포기를 선언하는 등 2업 차이로 충청·전라 지역이 우세를 보이며 급격히 기우는 듯 했다.

그러나 프로 대 프로 매치였던 7번 홀에서 남민지 프로가 이정은 프로에 승리를 거두고, 아마 대 프로 매치인 8번 홀에서는 아마인 이지현 선수가 극적인 5미터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며 파에 그친 이정은 프로를 물리치는 이변을 연출하며 경기·강원조가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이지현 선수는 마지막 9번 홀에서 정헌권 선수를 가볍게 물리치며 결국 2업차로 경기 강원조에게 승리가 돌아갔다.

경기·강원지역 대표 이지현 양은 올해 중학교 3학년 학생으로, SG골프가 자체 스크린골프 브랜드인 ‘비전 프리미엄’의 런칭 이벤트로 개최한 11억 오픈대회의 최종 우승자이기도 하다. 또한 같은 조인 남민지 프로와는 한 동네에서 사는 것으로 밝혀져 또 한 번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더 매치’는 스크린골프 최강자들이 필드에서 모여 경쟁해 4개 지역으로 나눈 지역대표로 선발되면,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소속 여성프로 4명과 짝을 이루어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루는 독특한 형태의 대회로 매월 1차씩 올 해에만 4차의 대회가 치루어질 예정이다. 준결승 두번째 경기 결과는 다음 주 화요일(10.6) 오후 8시 30분 JTBC골프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SG골프 소개
SG골프는 SG그룹의 계열사로, SG그룹은 SG&G SG세계물산 SG충남방적 등 3개의 상장사와 자동차부품업체인 케이엠앤아이, 그리고 SG골프 SG데이타 등 20여개의 기업군을 거느린 매출액 1조 2천억원의 중견그룹이다.

http://www.sggolf.com

웹사이트: http://www.sg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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