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디어, 최대 16대의 CRJ시리즈 모델에 대한 확정주문 계약체결…시티제트도 CRJ 운항 예정

시티제트, 스칸디나비아 항공사 연합네트워크 소속으로 CRJ900 운항하게 되며 총 8대는 확정주문, 추가 6대는 옵션 계약 체결

이외 봄바디어와 또 다른 장기 고객사가 두 대의 CRJ700 모델에 대한 확정주문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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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bardier
2015-10-04 09:24
토론토, 온타리오--(뉴스와이어)--아일랜드 지역항공사인 시티제트(CityJet)가 봄바디어 상용항공 사업부의 CRJ 시리즈 여객기 모델을 운항하게 된다. 시티제트는 스웨덴의 스칸디나비아 항공(SAS)의 연합 네트워크에 소속되어 CRJ900 기종을 운항하게 된다고 발표를 했다. 시티제트는 총 8대의 CRJ900 구매를 위한 확정주문계약과 추가로 여섯 대에 대한 옵션계약을 익명을 요구한 한 고객사와 체결했다.

CRJ900 기종의 판매가를 고려했을 때, 봄바디어와 해당 고객사가 체결한 확정계약의 가치는 미화 기준 총 3억 6,900만 달러에 달한다. 옵션계약까지 행사할 경우 총 판매가는 미화기준 6억 5,100만 달러까지 늘어나게 된다.

시티제트의 팻 번(Pat Byrne) 회장은 “시티제트의 발전과 장기적 수익성은 현대식의 연비효율적 항공기종 도입에 달려 있다.”면서 “CRJ900 제트여객기 모델은 낮은 운항비용과 뛰어난 운항 탄력성, 더욱 개선된 기내 편의성이 주요 특징이다. 바로 이 같은 요인들에 힘입어 시티제트가 SAS와 성공리에 신규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럽 최고의 항공사들과 협력해 장기간 지역항공서비스를 제공해 온 시티제트는 SAS를 차별화된 고객사 리스트에 추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스칸디나비아 항공(SAS)의 리카드 구스타프손(Rickard Gustafson) 대표이사 겸 사장은 “SAS의 역내 노선망 추가 확대를 위해 시티제트와 함께 일하게 되는 순간을 고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SAS의 단골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카드 사장은 또 “시티제트의 CRJ900 모델을 운항함으로써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지역항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늘어나는 운항편수에 맞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미 SAS의 연합 네트워크에서 운항되는 12대의 CRJ900 기종편대가 더욱 강화되는 셈”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러시아, 독립국가연합(CIS) 시장 판매를 총괄하는 봄바디어 상용항공 사업부의 라이언 드브루스크(Ryan DeBrusk) 부사장은 “시티제트가 봄바디어의 CRJ 항공모델을 운항하는 새로운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시티제트는 차별화된 운항서비스를 통해 SAS 등 봄바디어의 장기고객사 중 다수기업들과 강력한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해 왔다. SAS 또한 연합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시티제트의 경험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이언 부사장은 이어 “시티제트는 비행기 임대시장에서 뛰어난 노하우와 지식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기반해 여러 항공사들에게 현대식 항공기모델과 승무원, 운항유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CRJ700 주문
봄바디어 상용항공 사업부는 또한 이번에 또 다른 장기 고객사와 두 대의 CRJ700기종에 대한 확정주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고객사는 현재 익명을 요구한 상태이다. CRJ700 모델의 판매가를 감안할 때, 확정주문 가치는 미화기준 대략 8,600만 달러에 달한다. 봄바디어는 두 건의 확정주문계약을 포함해 총 1,873대의 CRJ시리즈 기종에 대한 확정주문 계약을 성사시켰다. 현재 CRJ 시리즈 모델을 이용중인 항공사는 전 세계에 60개 항공사가 넘으며 60곳 이상의 고객사들이 6개 대륙 50개국 이상에 걸쳐 여러 사업목적에 맞춰 이 기종을 운항 중이다. CRJ 시리즈 모델은 이제까지 총 15억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으며 비행시간은 4100만 시간을 넘는다. 이착륙 횟수도 총 3,400만 건을 넘어섰다.

시티제트(CityJet) 소개
시티제트는 아일랜드 항공사로서 더블린공항 외곽에 위치한 소즈(Swords)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주된 사업기지는 런던시티공항(LCY)에 위치해 있다. 시티제트는 현재 RJ85항공기 18대를 운영하고 있으며(호출부호:WX) 에어프랑스와 역사적인 ACMI (항공기 포괄임차)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티제트는 2014년 4월까지 에어프랑스(AF) 산하 기업으로 AF 승객 수송 지원만 전담했다. 이후 보유 슬롯(항공기 이착륙 허용횟수)의 30%를 차지하는 LCY를 중심으로 독자적인 항로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성공적인 독립항공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9개월 동안 적재적소에 인재와 인프라를 배치해 온 시티제트 경영진은 지금이 안정적인 플랫폼을 마련할 적기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LCY 내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함으로써 또 다른 틈새시장을 개척하고 AF 외에도 ACMI 사업을 한층 확대하는 경영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기반이라 할 수 있다. SAS와의 계약은 이를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인 셈이다.

스칸디나비아 항공(SAS) 소개
SAS는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대표적 항공사로서 유럽, 미국, 아시아 지역으로 매일 운항한다. 또한 스타 얼라이언스(Star Alliance™) 소속으로 26곳의 파트너사를 통해 전세계 193개국 1,200여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flysa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CRJ 시리즈 항공기 소개
CRJ 시리즈 지역 운항용 제트기는 매 10초마다 전세계 특정 지역에서 운항된다. CRJ 시리즈 기종군은 지금까지 약 16억 명의 승객을 수송해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지역 운항용 제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사람과 지역을 하나로 연결하고 있다. CRJ 시리즈 지역 운항용 제트기는 효율성과 신뢰성, 수익성이 검증되었으며 항공 분야의 혁신을 일궈냈다. CRJ 시리즈 지역 운항용 제트기는 각 운항사를 상대로 운영의 유연성이라는 공통된 혜택을 제공하며 이들이 보유 항공기단 전체를 최적화해 특정 시장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타사의 지역 운항용 항공기들은 이 정도의 능력을 제공할 수 없다. 역내 중거리 항로에 알맞은 CRJ 시리즈는 경쟁사 대비 최대 10%의 운영비 절감 효과를 가져다 준다. CRJ 항공기 모델 3종은 각기 고유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CRJ700 지역 운항용 제트기는 동급 최경량 기종으로 우수한 효율성과 성능, 연료 절감 효과를 제공하며, CRJ900 기종은 상당한 수준의 운영 유연성을 바탕으로 성장세에 있는 시장에 이상적이다. 기종군 내에서 탑승 능력이 가장 높은 CRJ1000 기종은 지역 운항용 제트기 가운데 좌석당 운송비용이 최저 수준이며 경쟁사 대비 최대 13%의 연료 절감 효과가 있다. CRJ 시리즈 지역 운항용 제트기 기종군은 출시 이후 관련 시장을 활성화시켜 왔으며 북미 지역에 취항하는 전체 지역 운항용 제트기의 20% 이상을 차지한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월간 20만 시간의 비행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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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디어(Bombardier) 소개
봄바디어는 항공기와 기차를 모두 제조하는 세계 최대의 기업이다. 꾸준한 사업전략 수행과 동시에 미래의 계획을 폭 넓게 수립하고 있는 봄바디어는 모든 곳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하며 즐길 수 있는 교통 수단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함으로써 전세계의 교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봄바디어의 제품과 서비스는 물론 당사의 인재들이야말로 당사가 교통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당사의 주식은 캐나다 토론토증권거래소(BBD)에서 거래되며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세계 및 북미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World and North America Indexes)에 등재되어 있다. 당사는 2014년 12월 31일 마감된 회계연도 기준 201억 달러(미화 기준)의 매출을 달성했다. 당사 관련 소식과 정보는 bombardier.com을 방문하거나 트위터(@Bombardie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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