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설동근 총장, 학부모·재학생과 토크콘서트

10월 7일 오후 2시 100여명 초청, 신방과 교수가 사회

‘인성-소통 강화형’ 대학가 축제 신풍속도 주목

부산--(뉴스와이어)--동명대학교는 설동근 총장이 각 학과별 1명씩 학부모와 재학생과 직접 만나 주요 관심사 등에 대해 장시간 토크콘서트를 가지며 20대의 행복과 취업, 글로벌 인재상, 리더의 조건 등에 대한 담론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학가의 축제가 인성교육 실천형, 소통 강화형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동명대 설동근 총장은 주요 보직 교수들과 함께 축제기간인 10월 7일 오후 2시부터 최근 신축한 학생휴게공간 가온누리관 2층에서 재학생 및 학부모 총 100여 명을 초청해 신문방송학과 정미영 교수 사회로 이색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재학생과는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학부모와는 오후 6시부터 밤 8시 30분까지다. 토크콘서트 후에는 교내식당에서 식사를 함께 하고 대학축제 관람도 함께 했다.

설 총장은 이날 취업 걱정에 불안해 하고 있는 동명대 학생들에게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처럼 아무 노력 없이 얻은 것은 자신의 것이 아니며, 또한 바로 잃어버리게 된다”며 “귀중한 것은 쉽게 얻을 수 없다. 인내와 고통 속에 성취감이 있듯이 노력한만큼 반드시 얻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20대의 행복에 대해서는 “2014년 행복지수가 평균 64.6인데, 20대는 63.1로 가장 낮았다”면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항상 만족하고 감사하고, 하고픈 일을 성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며, 주위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봉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글로벌 인재 조건으로는 “국내외 기업 모두가 글로벌 경쟁력 확보라는 공통된 과제를 안고 있다. 사안을 글로벌 시각으로 보고 다양한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며 현지화의 중요성과 접근 방법 노하우를 갖춘 재원을 찾고있다”면서 “개방적 태도와 문화적 맥락 이해능력 즉 국제 감각, 필수적 커뮤니케이션 능력으로서의 국제공용어인 영어, 각 분야에 대한 이해와 경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현지화에 필요한 전문성과 창의성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설총장은 리더로러 가져야 할 능력으로 △용기(어떤 부하라도 자신과 용기가 없는 리더는 따르지 않는다), △셀프컨트롤(자신을 제어할 수 없는 사람은 다른 사람도 제어 할 수 없다) △정의감(공정한 마음과 정의감이 없다면 부하나 주위사람의 존경을 받을 수도, 유지할 수도 없다) 등을 들었다.

동명대가 학교 동향, 취업 진로 등 대학 비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하며 대학발전을 위한 폭넓은 의견수렴과 협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설동근 총장 등이 질의응답 등에 직접 참여한 것이다.

한편 동명대는 앞서 축제 첫날인 10월 6일 낮 12시 인근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서창갑 학생처장과 학생회 봉사학생 30여명과 도가니탕을 함께 하는 ‘사랑의 점심’ 나눔 행사를 가지며 경로의식을 실천했다.

동명대학교 소개
동명대는 지난해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3년간 120억) △지방대학특성화(CK)사업(5년간 245억. 동남권 사립대 최다금액 최다사업단)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4년간 92억) 등 교육부3대대형재정지원사업(트리플크라운. 3관왕)을 달성했으며, 교육부정보공시(2014.8.29.)취업률도 67.4%로, 전년도(66.6%)에 이어 2년연속 부산울산사립대 1위를 기록한 산학실용교육명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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