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학생들, 중국·필리핀·태국서 글로벌 활동 수행

19명 ‘세계적 일용품거래 중심지’ 이우시장 진출

40명 27일부터 4주간 대륙에서 다국적 보부상

필리핀 국제학술대회 발표, 태국보부상도 주목

부산--(뉴스와이어)--동명대 재학생들이 수십명 단위로 연일 중국 필리핀 태국 등 해외 각지로 뛰어들어 글로벌 활동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창의적 도전정신과 어학실력 등으로 무장한 동명대 글로벌마케터(우수 창업동아리) 19명(남 12명, 여 7명)은 지난 10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중국의 세계적인 일용품 거래 중심지 이우시장 현지에서 가능성 큰 품목들에 대해 시장조사와 구매 등의 활동을 펼쳤다.

Antlers(쥬얼리. 박건 윤주만 박나영), 비욘드(폰케이스. 김민경 안중령 이수연 최인걸), 컬러홀릭(실습용 가발. 손세정 김별이 이수경 소수경), 두드림네트워크(무선충전패드, 종이향수 등. 김으뜸 박영민) we do(폰충전기, LED프로젝트. 이상협 이승곤 최상진), 티유몰(시장조사. 노영우 김대범 임준오) 등 일행은 귀국 후에는 교내 상설판매장(산학협력관1층)에서 판매하는 동시에 온라인쇼핑몰(www.tu-mall.co.kr) 등을 통해 또다른 해외현지로의 수출에 나선다.

한중대학생이 연합해 활동하는 ‘다국적 중국보부상’ 학생 40명은 오는 10월 27일부터 4주 일정으로 중국 내륙 각지로 파견나가 지역 34개 기업 제품 판매활동을 벌인다.

부산시와 부산울산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이 중국인유학생연계 중국마케팅사업은 동명대의 중국인유학생 1명과 재학생1명이 팀을 이룬 총 20개팀이 지역기업 제품의 중국내륙 수출길 뚫기 활동을 9월초부터 12월까지 온/오프 양면으로 지속하는 프로젝트다.

이 20개팀은 오는 10월27일부터 4주가량 중국현지 곳곳에 지속체류하며 해당지역수출을 원하는 지역기업의 마케팅활동을 벌인다. 클래스룸 학습 없이 기업현장 등 체험으로 한 학기 16학점을 인정하는 동명대의 재학생 ‘장기현장실습’제도를 활용하는 것도 큰 특징이다.

동명대는 앞서 10월 2일까지 필리핀에서 열린 ‘2015국제컨퍼런스아세안학술대회’에서 △지방대학특성화사업단(CK-I) 중 특성화우수학과사업단(단장 고정국)의 2개팀이 Three Lighting Fixture(고정국 교수. 이광용 고민호. 이상 컴퓨터공학과4), Development of the Service Interworking System(이동명 교수. 박준제 안영준. 이상 컴퓨터공학과4)을 △SW융합사업단(단장 김정인)의 3개팀이 혼합지수들의 비교분석(딥러닝팀. 조미경 교수. 박용주 정준혁. 이상 게임공학과4), Rolling Cam(Te am RC팀. 조재훈 교수. 강현 차민욱. 이상 컴퓨터공학과4), R2 W(NC 브레인팀. 김관형 교수. 정영환 정성조. 컴퓨터공학과4)을 발표했다. 특히 NC브레인팀의 정영환(컴퓨터공학과 4)학생은 CNC장비 통신용 모듈을 성공적으로 발표했으며, 딥러닝팀의 정준혁(게임공학 4)학생은 IT 및 의학융합세션 발표에 대해 관련전문가들의 질문을 많이 받았다.

또한 홀짝, 오아시스, Whole saler, 컨트리, OTC, 청춘불패, 쌍피, Parachia 등 동명대 태국보부상 학생 8개팀은 앞서 지난 9월 20일부터 25일까지 에코에코협동조합, ㈜나노텍세라믹스, ㈜코노텍, 타코스, ㈜세기비즈, ㈜대성토이즈, (㈜상황미인), ㈜테크유니온, 천사연구소 등 8개사 제품을 태국 현지에 들고나가 글로벌마케팅 활동을 가진 바도 있다.

동명대학교 소개
동명대는 지난해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3년간 120억) △지방대학특성화(CK)사업(5년간 245억. 동남권 사립대 최다금액 최다사업단)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4년간 92억) 등 교육부3대대형재정지원사업(트리플크라운. 3관왕)을 달성했으며, 교육부정보공시(2014.8.29.)취업률도 67.4%로, 전년도(66.6%)에 이어 2년연속 부산울산사립대 1위를 기록한 산학실용교육명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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