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한글날 맞이 ‘국어문화학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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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2015-10-08 09:40
서울--(뉴스와이어)--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한글날을 맞이하여 10월 7일 청 직원들에게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에 대한 교육과 국어 사랑의 마음을 북돋우기 위해 사업관리본부(본부장 박신규) 주관으로 ‘국어문화학교’를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국립국어원에서 지원한 전문 강사가 ‘우리말이 생명이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고 우리말의 우수성과 소중함, 국어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 국어를 국어답게 쓰는 방법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오프너-병따게’, ‘컬러-색깔’처럼 우리말로 표현할 수 있음에도 습관적으로 외국어 또는 외래어를 쓰거나 ‘ ~을 필요로 하다’, ‘~ 중에 있다’ 와 같이 번역 투 표현임을 알지 못한 채 사용하고 있는 우리의 현재 언어문화를 되짚어보았다. 또한 ‘명일-내일’, ‘구보-뜀걸음’과 같이 잘못된 표현은 아니지만 순화가 가능한 말도 살펴보았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그동안 외국어는 제대로 쓰기 위해 노력했지만 우리말을 올바로 쓰기 위해 노력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앞으로 우리말을 더 소중하게 여기고 바르게 쓰겠다”라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사업관리본부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문서 등 업무 간 사용하는 용어와 표현에 국어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는 없는지 살펴보고 바르고 쉬운 우리말 보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dap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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