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3기 생명사랑지킴이 결의대회 개최

여주시민의 생명사랑, 우리가 앞장서겠습니다

2015-10-15 08:26
여주--(뉴스와이어)--여주시민의 생명사랑을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생명사랑지킴이로 나서 각오를 다지는 결의대회가 지난 13일 여주시 보건소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10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로, 올해 모집한 여주시 생명사랑지킴이 3기를 비롯하여 박병선 여주시 부시장,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 여주시 생명사랑지킴이 1,2기 등 100여명이 함께 모여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원경희 여주시장은 “여주시가 생명존중에 대한 관심을 갖고 조례를 제정하여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230여명의 여주시 생명사랑지킴이들이 애쓴 결과 여주시 자살률이 매년 감소하여 경기도 내 31개 시군가운데 5위로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결의대회에 참석하지 못하였으나 동영상 인사말을 통해 생명사랑 지킴이들을 격려하였다.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은 “여주시민의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개인의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지속적인 공동체 구성원들의 사랑과 도움을 통해 소외되는 이들이 없는 여주시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모집하고 있는 여주시 생명사랑지킴이에게 자살예방활동의 중요성과 지침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였고, 교육을 이수한 지킴이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였다.

정옥순 생명사랑지킴이 3기 대표는 결의다짐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1기, 2기 지킴이들과 함께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진정한 생명사랑을 이어가는 여주시 생명사랑지킴이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 외 ‘생명사랑 잇기’ 이벤트를 마련하여 지킴이들의 손도장을 찍어 생명의 끈을 이어가고, 생명사랑 화분에 다짐을 작성하는 등 생명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지킴이 동영상 상영, 결의다짐, 지킴이 수기발표를 통해 생명사랑을 함께 이어나갈 수 있는 공감대를 조성하였고 생명사랑 특강을 통한 생명공동체를 위한 지킴이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임정희 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생명사랑지킴이로서 서로간의 따뜻한 관심을 통해 존재의 의미를 알아갈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주민을 위한 심리지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1577-0799와 같은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생각하며 현재 아동·청소년, 성인, 노인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교육 및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 교육, 우울증검진, 의료비 지원, 사례관리 등 지역주민을 위한 정신건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소개
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여주 지역주민의 정신건강과 정신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여주시민들에게 정신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내 많은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겪는 정신적 고통을 함께 나누며 지역사회에서 더불아 살아갈 수 있는 지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정신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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