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국민의 안전과 건강 위한 복지부 및 보건소 공무원의 안전보건 역량강화 교육 실시
산업화와 급격한 기술의 진보는 온난화와 같은 기후변화뿐만 아니라 대형 인적사고를 발생시켰고, 교통의 발달은 홍콩독감, 메르스와 같은 풍토병을 전세계적으로 판데믹(Pandemic, 대유행)의 위기상황까지 초래하였다.
최근 우리나라도 메르스 사태, 세월호 참사, 영종도 106중 추돌사고 등 여러 위기 상황을 겪으면서 국민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지고, 정부기관의 신뢰할 수 있는 안전 대응 체계에 대한 요구 또한 높아지고 있다.
범국가적으로 안전 위기 대응에 대처하기 위해 국민안전처는 2014년 2월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시행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교육을 의무화 하는 제도를 도입하였다. 이에 따라 이번 안전보건관리과정은 이러한 국가정책에 발맞추어 보건복지부와 지자체 보건소 인력들의 안전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하여 실시하였다.
금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재난 및 안전관리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재난 유형 및 대응전략(감염병, 사회재난, 자연재난)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하여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복지부와 지자체 보건복지 담당공무원들이 국가 재난 및 위기관리체계를 이해하고 재난의 유형과 원인, 예방법과 대응책을 습득하여 위기상황 발생 시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등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함양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지자체 보건소 공무원은 “이번 과정을 통해 사회적 이슈인 재난안전에 대한 실직적인 개념을 정립하고 재난 위기와 위기관리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향후 보건의료 재난 대책을 세울 때에 이 과정에서 배운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과 실질적인 예방법과 대응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본 교육을 기획한 인력개발원 오영아 교수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중앙 및 지자체 보건복지 공무원은 예측이 불가능한 위기상황에 대비하여,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사전예방과 위기대응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하였으며, 인력개발원은 기존 사업수행 대상군 외에도 국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다양한 보건복지 종사자의 교육기회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하였으며, 후속 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시사하였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에 종사하는 인력들의 교육 훈련·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보건복지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보건복지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여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산하 전문교육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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