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동대문구민 위한 무료 인문학 프로그램 기획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 선정

다양한 무료 인문학 강좌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발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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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2015-10-26 14:20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는 동대문구청과 함께 동대문구 인문자산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무료 인문학 강좌와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윤희) 도시인문학연구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올해 선정되었다. 2015년 10월부터 일년간 동대문구청과 함께 “東大門, 사람을 잇고 門/文을 열다”라는 주제로 동대문구민을 위해 ‘인문강좌’, ‘인문체험’, ‘인문축제’ 등 세 영역에 걸쳐 다채로운 무료 인문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문강좌’는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여덟 곳의 지역자산인 동대문 고미술거리, 답십리 영화촬영소, 선농단, 서울약령시, 홍릉 숲, 영휘원, 숭인원, 흥인지문, 세종대왕 신도비 등의 이야기를 다룬다. 2015년 12월부터 일 년 동안 역사, 철학, 예술, 문학 등 인문학 분야의 교수 및 문인들에 의해 총 32강의 강의가 펼쳐진다.

‘인문체험’은 동대문구의 가장 중요한 인문자산인 동네문구 주민들의 이야기를 역사, 철학, 예술, 문학 등 네 가지 인문학적 시각으로 담아낸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동대문구 역사탐방’, 시각장애인의 보행과 공간인지를 위한 ‘따뜻한 촉각지도 만들기’, 중학교 2학년의 자존감 향상 프로젝트 ‘15세 영화제’, 주민들의 이야기가 살아 있는 ‘골목 스토리텔링’ 등 네 개의 체험프로그램이 일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인문축제’ 프로그램으로는 동대문구의 모습을 담은 ‘동대문구 공감展’을 위한 사진공모전과 ‘동대문구 골목다큐’ 영상공모전을 개최해 동대문구의 현재 모습을 통해 미래의 모습을 내다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한편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는 제10회 ‘인문주간’ 행사에 참여한다. 2015년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최종현(통의도시연구소) 소장의 강연 ‘서울로 가는 길’과 이유라밴드의 퓨전국악공연이 어우러진 ‘인문공감콘서트’를 10월 30일 금요일 2시부터 4시까지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관 1층 대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는 이와 더불어 인문주간 행사로 극단 ‘목요일오후한시’와 함께 하는 플래시백 형식의 즉흥연극 ‘외로움에 말걸다’를 10월 26일 월요일 9시와 10월 29일 목요일 3시에 각각 마련한다.

문의: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02-6490-5345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소개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는 철학, 역사, 문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도시과학 분야의 연구에 이론적 토대를 제공하고, 도시공동체 형성과 이를 통한 긍정적 가능성을 열어 인문적 도시공동체의 비전을 제시하는 연구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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