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온실가스 감축실적이 높은 9곳의 기관을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이들 중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재재단을 금상으로 각각 선정했다.
대상 기관인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태양광 설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기구 교체 등으로 45.2%의 감축률을 기록하여 기준배출량 1,000톤 이상인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금상을 수상한 한국문화재재단은 44.5%의 감축률을 기록하며 같은 분야에서 2위에 올랐다.
기준배출량 1,000톤 미만 분야에서는 (재)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각각 61.1%와 59.3%의 감축률을 기록하며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감축 우수기관 9곳의 평균 감축률은 43.3%로 전체 평균 감축률 15.1%보다 약 3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별 온실가스 감축방법을 살펴보면, 냉·난방 온도 준수 등의 행태개선과 함께 시설개선에 적극적으로 투자했다.
※ 공공부문 평균 감축률은 ’11년 5.8%, ’12년 8.1%, ’13년 9.9%, ’14년 15.1%로 점차 증가하고 있음
환경부는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 9곳에 환경부 장관 표창과 함께 친환경자동차 구입비 또는 온실가스 시설개선 지원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금을 수여한다.
아울러, 감축 우수기관 9곳 외에도 기관유형별로 분야를 나누어 감축실적 1위와 2위에 선정된 14개 기관에게 환경부 장관 표창과 상금 등을 수여한다.
또한, 시설 개선 등 감축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전 기관으로 보급·확산하기 위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한국문화재단,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 등 상위 3개 기관과 시상식 당일 업무협약 체결 행사를 개최한다.
* 업무협약 기관 :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하 주관기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대상), 한국문화재단(금상),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은상) 등 5개 기관
이밖에 감축활동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등 온실가스 감축 국가 지원 사업도 소개할 예정이다.
오일영 환경부 기후변화대응과 과장은 “이번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가 국가 감축목표 이행을 위해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제도는 공공부문이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야 한다는 취지에서 2011년부터 시작했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 국·공립대학, 국립병원, 시·도 교육청 등 총 790개 기관(2014년 기준)이 대상이다.
이들 대상 기관은 2015년까지 기준배출량(2007〜2009년까지 연평균배출량) 대비 20%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매년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그 결과를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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