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와 하나원, 북한이탈주민 위해 맞춤형 교육 콘텐츠 제작 추진

명문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와 하나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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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학교
2015-11-18 18:15
서울--(뉴스와이어)--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정오영)가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 원장 한기수)와 11월 18일 하나원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지원을 위한 양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명문 사이버대학인 서울디지털대학교와 북한이탈주민의 국내정착 지원을 담당하는 하나원이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온라인 맞춤형 교육콘텐츠 제작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결정하면서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온라인 맞춤형 교육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한 △교수요원 △제작인력 및 스튜디오 제공 △제작경비 등을 지원하게 되며, 하나원은 북한이탈주민 맞춤형 교육콘텐츠 제작을 위해 △강사요원 △북한이탈주민이 원하는 교육내용 등 하나원이 축적해 온 교육 노하우를 제공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우선 북한이탈주민의 언어적응 및 경제생활에 실제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여 통일부 및 서울디지털대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하나원에서 교육 중인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해 하나원을 수료한 북한이탈주민도 이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의 콘텐츠 이용률과 만족도를 측정하여 맞춤형 교육콘텐츠 제작 분야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서울디지털대학교 정오영 총장은 “서울디지털대는 하나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원에서 교육 중인 북한이탈주민뿐만 아니라 국내에 정착한 2만 8천여 전체 북한이탈주민들에게까지도 온라인 맞춤형 교육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서울디지털대학교 소개
서울디지털대학교는 2001년 개교하여 현재 1만 3천여 명의 학생을 보유한 국내 최대 사이버대학이다. 23개 학과가 있으며 매년 800개 이상의 과목을 제작한다. 2015년 현재까지 22,681명이 학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사법고시, 공인회계사, 로스쿨 합격자 등을 배출했다. KT, CJ, SK, 서울시청 등 1,000곳 이상의 기관과 산학협력을 맺고 있으며, 일본 최대 IT기업인 소프트뱅크와 일본 최초의 사이버대학인 ‘사이버 유니버시티’ 설립에 협력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부터 국내 1호 개인정보보호인증을 취득했으며, 우수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교육부 이러닝 콘텐츠 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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