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지 전문가의 생생한 현장 사례를 7권의 책으로 묶어
인력개발원의 ‘복지현장탐구과정(福書院)’은 사회복지현장 경험 및 업무의 운영사례 기록을 통해 출판을 발간하도록하는 교육과정으로 2013년에 처음으로 운영되어, 올해 3회째를 맞았다.
특히 이번 복지현장탐구과정에는 사회복지공무원 뿐만 아니라 민간의 사회복지 실무자들까지 함께 참여하여, 민과 관의 복지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자료집에 담았다.
올해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된 지 24년이 된 조명희 팀장(부산 해운대구 반송2동, 이하 조명희 팀장)의 ‘스물 네살, 복지를 말하다’에서는 사회복지사와 공무원이라는 두가지 역할과 가치를 탐구하는 실천적 과정이 기록되어 있다.
조명희 팀장은 “공공의 사회복지사로서 현장을 누비고 있지만, 공무원이기 이전에 사회복지사이고 싶었고 사회복지사이고 싶었던 마음을 담아 현장의 경험과 순간들을 한 권으로 책으로 엮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김영습(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의 ‘복지현장 사례관리팀장이 들려주는 사례관리 수퍼비전’, 문미숙(금오종합사회복지관)의 ‘문복지사의 사회복지 실천기록, ‘주고받음’’, 이가영(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의 ‘행복의 공간, 지역복지실천이야기’, 이혜영(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의 ‘공릉동에는 공룡들이 산다’, 정문호(경기 평택시 생활청소년과)의 ‘선배가 들려주는 멋진 사무관 되기’ 채수훈(전북 익산시 기초생활보장과)의 ‘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떠나는 익산 시간여행’에 다양한 복지 현장의 기록들이 담겨 있다.
류호영 원장은 “복지현장탐구과정(福書院)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는데 앞장서겠다”며, “다른 교육과정에서도 보건복지에 대한 지식과 기술뿐만 아니라 경제, 인문학,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가 융합된 커리큘럼으로 정책과 현장에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융·복합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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