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9일 산학협력 연간성과 종합보고 실시
더블멘토링 보부상 캡스톤디자인 창업 등 주목
동명대(총장 설동근)는 9일 산학협력관 4층 대강당과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보직자, 기업관계자, 학생 등 수백여명을 대상으로 TU산학협력EXPO를 갖는다.
1부인 캡스톤디자인 및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및 전시는 오후4시까지 동명대 산학협력관 4층 대강당에서, 2부인 더블멘토링 및 중국인유학생연계 중소기업해외마케팅지원사업 성과보고회는 오후4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해운대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홀2F에서 갖는다.
특히 동명대는 한중대학생 총 40명이 2인1조로 밀착협력해 지역 중소기업의 중국수출길 열기 지원(중국인유학생연계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일명 ‘다국적 중국보부상’)활동을 지난 수개월간 현지체류 또는 온라인방식으로 펼쳐왔다.
동명대의 중국인유학생 1명과 재학생 1명이 1개 팀을 이뤄 지역기업 제품의 중국내륙 수출길 뚫기에 나선 것으로, 부산시와 부산울산중소기업청도 함께 지원한다. 클래스룸 학습 없이 기업현장 등 체험으로 한 학기 16학점을 인정하는 동명대 ‘장기현장실습’ 제도를 활용한다.
한편 동명대는 올 한 해 중에만 재학생 615명(이 중 99명은 연내 출국예정)을 미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스웨덴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영국 필리핀 마카오 홍콩 베트남 등 지구촌 현장 곳곳을 쉼없이 누비며 다양한 글로벌 체험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항공료와 체류비 등을 지원받으면서, 학제간 융합적인 국제학술대회나 체험성 탐방 등을 통해 선진 문화를 온 몸으로 섭렵하며 드넓은 시야를 갖추고 국내외로의 취업 역량 제고 등 타대학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운 ‘일석삼조’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릴레이식 해외활동은 △중국 상해해사대 등지 5일간 글로벌융합프론티어탐방(항만물류시스템학과4 한종운 등 40명), △일본 동경 메트로폴리탄대학교 난잔유치원 사쿠라모토보육원 지브리스튜디오 등지 4일간 다문화학술교류탐방(유아교육과 22명), △미국 예일대 하버드대 펜실베니아대 등 9일간 탐방(메카트로닉스공학과1 이유리 등 8명), △스웨덴 세계해사대학교 말뫼항구 등 7일간 글로컬융합프로젝트탐방(항만물류시스템학과4 김영준 등 4명) 동서양을 넘나든다.
벤치마킹 및 체험의 분야도 △스코틀랜드타워브릿지 런던탑 런던시청 프랑스베르사유의궁정 에펠탑 루브르박물관 노트르담대성당 루이비통아트박물관 소르본느대학로마바티칸시국 등지 9일간 유럽건축탐방(건축공학과3 이제환 등 3명), △독일 베를린대 국회의사당 샤를로텐부르크 성필하모닉콘서트홀 등지 10일간 BIM글로벌전공역량강화탐방(건축공학과2 홍득관 등 4명) △미국 실리콘밸리 기술혁신박물관 플러그앤플레이센터 스탠포드대 등지 8일간 글로벌ICT기업및선진대학탐방(컴퓨터공학과3 조상민 등 8명)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동명대학교 소개
동명대는 지난해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3년간 120억) △지방대학특성화(CK)사업(5년간 245억. 동남권 사립대 최다금액 최다사업단)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4년간 92억) 등 교육부3대대형재정지원사업(트리플크라운. 3관왕)을 달성했으며, 교육부정보공시(2014.8.29.)취업률도 67.4%로, 전년도(66.6%)에 이어 2년연속 부산울산사립대 1위를 기록한 산학실용교육명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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