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TI학생들, 국제인삼교역전에서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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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2005-09-19 13:50
대전--(뉴스와이어)--한남대학교 TI(Trade Incubator)사업단 학생들이 “2006년 세계 금산 인삼 Expo”를 앞두고 금산에서개최된 제7회 국제인삼교역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학교 TI사업단이 지자체의 국제행사 협력파트너로 선정되어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룬 것은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14개국 5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9월 6-8일(3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서 한남대 TI 사업단은 5천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하는 동시에 불가리아 바이어와 2만 5천 달러의 홍삼 자일리톨껌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캐나다, 체코, 불가리아, 인도 등 각국의 바이어들이 참가하여 금산 인삼교역전이이제 아시아를 넘어서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한남대 TI사업단은 금산군청과 무역협회로부터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7월부터 3개월 동안 인터넷을 통해 행사내용을 해외에 적극 홍보하고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유력 해외바이어를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발굴해 왔다.

이러한 결과로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체코, 불가리아, 싱가포르, 캐나다 등 세계 14개국에서35개사 37명의 해외바이어와 15명의 국내 인삼 유통업체를 참가시키는 큰 성과를 이루어냈다.

국내 업체로는 32개의 금산 인삼제조업체가 참가하였으며, 홍삼차, 인삼 캔디류, 인삼 드링크 류 등 각종인삼가공식품이 전시되어 국내외 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최장우 한남대 TI사업단장(국제통상학과 교수)은 “TI학생들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직접 자신들의노력으로 해외바이어 초청에서부터 행사의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소화해 냈다는 점에서 강한 자긍심과자신감을 갖게 되었으며, 이번 행사가 지방 중소기업의 수출시장개척을 위한 관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제시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남대 TI사업단은 2003년 5월 산업자원부로부터 “대전충남지역 무역전문인력양성센터(TradeIncubator)”로 지정된 이래 2년간 활동해오면서 고학력 청년실업 해소와 중소기업의 수출부서 역할을톡톡히 수행해 왔다.

이 결과 이 사업을 시작한 1기(2003년)에는 취업률 100%와 34건(15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하였으며, 2기(2004년)에는 32건(17만 달러)의 수출 실적과 90%의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또한 한남대 TI사업단은 2006년에 있을 세계 금산 인삼Expo에서도 현지통역과 행사진행 지원 등 적극적인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한남대학교 개요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한남대학교는 1956년 미국의 선교사들이 전쟁으로 폐허가 된 이 땅에 교육을 통해 사랑과 봉사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설립된 중부권 최고의 명문사학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hanna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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