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포스, 유엔 기후변화 이니셔티브 어워드 수상
그런포스는 파리 기후회의에서 기후 변화가 초래하는 각종 과제들을 줄여 나가는 데 이바지하는 혁신 기업으로 조명 받았다. 그런포스의 지속 가능한 라이프링크 급수 솔루션은 유엔의 Momentum for Change Lighthouse Activity Award에서 15곳의 이니셔티브와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런포스는 지속 가능한 급수 솔루션 공급과 관련된 기술을 케냐와 우간다에 도입한 공로로 ICT분야 6개 부문 가운데 1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신뢰성 있는 급수 솔루션
마즈 니퍼(Mads Nipper) 그런포스 사장은 “이번 수상은 개도국 국민들에게 깨끗하고 합리적 가격으로 물을 공급,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솔루션, 즉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하며 신뢰성과 내구성을 겸비한 솔루션의 개발 필요성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그런포스는 더 많은 사람들이 깨끗한 물을 간편히 마실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정치인, 투자자 및 수자원 관리기관보다 더욱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런포스의 사업 영역에서 태양광 에너지를 통해 가동되는 지속 가능한 급수 솔루션이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늘고 있으며, 최근에는 라이프링크 소속 제품 2종의 인도 내 생산을 시작했다. AQtap은 결제 형태의 물 공급 솔루션으로 수자원 기관들이 가격을 통제하고 물 관리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AQpure는 표층수와 하천수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해 음용수 수준의 물을 생산한다.
파리 기후회의 쇼케이스
그런포스를 비롯한 수상사들은 유엔으로부터 Momentum for Change 이니셔티브 4개 영역 가운데 1개의 영역에서 Lighthouse Activities급 활동을 했음을 인정받았다. 유엔은 각국의 국민, 기업, 정부 및 산업이 기후변화와 더불어 보다 넓은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문제에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실용적이고 확장성과 반복성을 갖춘 사례로 수상사들을 지목했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450곳이 넘는 이니셔티브가 경합을 벌였으며 16곳의 수상 기업 명단은 회의 때 게시될 예정이다.
Grundfos 소개
그런포스(Grundfos) 그룹은 유럽의 덴마크를 기반으로 한 펌프 업계의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고급 펌프 솔루션의 강자로 물 기술 관련 트렌드 세터로 주목 받고 있다. 그런포스는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구를 보호하는 선구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전 세계 지속가능성 실현에 기여하는 브랜드다. 1945년 설립된 이후 현재 전 세계 55개국에 걸쳐 80개의 지법인을 운영 중이다. 2013년 매출액은 31억 1,800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전체 직원 수는 19,000 명에 달한다. Grundfos Pumps K.K.는 1986년 설립된 그런포스의 일본 법인으로 하마마쓰에 위치한 공장과 본사를 포함해 8개의 영업소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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