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북한 핵문제의 해결을 위해 그동안 북경에서 진행돼온 6자회담이 앞으로의 협상의 목표와 진행방식에 대한 합의문을 채택하게된 것을 환영하며 협상에 참여해온 각국 대표들의 노고에 대하여 경의를 표한다.

그러나 이번 합의는 앞으로의 협상의 기초를 만든 것에 불과하며 합의문서에서 열거하고 있는 협상의 목표를 이루기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참가 각국은 한반도에서 평화적 방식으로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이루고 궁극적으로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할 수 있도록 진지한 노력을 계속 경주해 나가야할 것이다.

북한의 핵무기 및 핵 프로그램의 포기 약속은 전적으로 환영하는 바이지만 북한에 대한 경수로 지원 문제를 다시 논의키로 한 점은 앞으로 많은 문제를 야기할 소지가 있다고 보며 이미 우리 정부가 핵 포기를 전제로 200만kw의 송전을 약속한 대북 중대제안과도 양립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해둔다.

북한 핵문제야말로 대한민국의 안보에 대한 결정적인 위해요인임은 췌언을 요치 않는다.

이 문제야말로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한미(일)공조가 필요한 분야임을 정부는 앞으로의 제반협상 진행과정에서 특히 유념해야할 것이다.

2005년 9월 19일
한나라당 국제위원장 이 재 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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