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번 합의는 앞으로의 협상의 기초를 만든 것에 불과하며 합의문서에서 열거하고 있는 협상의 목표를 이루기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참가 각국은 한반도에서 평화적 방식으로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이루고 궁극적으로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할 수 있도록 진지한 노력을 계속 경주해 나가야할 것이다.
북한의 핵무기 및 핵 프로그램의 포기 약속은 전적으로 환영하는 바이지만 북한에 대한 경수로 지원 문제를 다시 논의키로 한 점은 앞으로 많은 문제를 야기할 소지가 있다고 보며 이미 우리 정부가 핵 포기를 전제로 200만kw의 송전을 약속한 대북 중대제안과도 양립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해둔다.
북한 핵문제야말로 대한민국의 안보에 대한 결정적인 위해요인임은 췌언을 요치 않는다.
이 문제야말로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한미(일)공조가 필요한 분야임을 정부는 앞으로의 제반협상 진행과정에서 특히 유념해야할 것이다.
2005년 9월 19일
한나라당 국제위원장 이 재 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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