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정신보건시설 인권교육 전문교육기관 워크숍 실시

청주--(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이하 인력개발원)은 12월 17일(목)부터 12월 18일(금)까지 1박 2일 동안 보건복지부와 전문교육기관 인권교육사업 책임자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5년 정신보건시설 인권교육 전문교육기관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08년 정신보건법 개정을 통해 정신보건시설의 설치·운영자와 종사자의 인권교육을 의무화하였다. 국가인권위원회 외 15개의 기관이 ‘정신보건시설 인권교육 전문교육기관’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되었고, 지난 5년간 인권교육의 체계적인 시행을 통한 정신장애인의 권익옹호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2009년 16개에서 2010년~2013년 18개, 2014년 23개, 그리고 2015년 30개로 정신보건시설 인권교육 전문교육기관을 추가로 지정하여 정신보건시설 설치·운영자와 종사자의 인권교육 이수 편의성 증진 및 전문교육기관 지역별 분포 불균형을 해소하여 교육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한 이번 전문교육기관 워크숍은 금년도 신규 지정된 6개의 전문교육기관을 포함하여 총 26개의 기관이 참여하였다. 정신보건시설 현장의 수요와 현실을 반영한 인권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석상준 사무관의 정책방향 소개를 시작으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성안드레아병원, 국립나주병원의 인권교육 결과공유 및 사례를 발표하였다. 이후 전문교육기관 책임자 및 담당자들은 4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차년도 정신보건시설 인권교육사업의 원활한 운영방안과 관련한 토의가 진행되었다.

금번 워크숍은 기존 전문교육기관과 추가 지정된 신규 전문교육기관이 함께 어우러져 담당자들 간 적극적인 의사소통 및 네트워킹을 통해 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정신보건시설 내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권익보호를 위한 정보교류의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외 29개의 전문교육기관의 교육일정과 관련 정보는 매년 초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정신보건시설 인권교육 종합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2010년부터 정신보건시설 인권교육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정신질환 편견해소 및 인식개선 사업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산하 전문교육기관이다.

※ 문의 : 보건복지교육본부 건강증진교육부 (043-710-9194)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소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분야 공무원 및 종사자의 역량개발과 전문성향상을 위하여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보건복지관련 인력 연간 약 12만명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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