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데스미트, 아태지역 CEO로 ‘포인트72 자산관리’ 합류
이번에 신설된 직책을 맡은 데스미트는 홍콩, 일본 및 싱가포르에 있는 회사 사무소 운영을 관장하며 이 지역 전반에서 포인트72의 전략적 목표를 주도할 예정이다.
도쿄의 오노에 세이지(Seiji Onoe)는 일본 지역에 주력하는 포트폴리오 매니저 직을 유지하며, 홍콩의 하워드 맨(Howard Man) 또한 아시아의 모든 기타 투자 팀을 계속 이끄는 한편, 두 사람 모두 데스미트에게 보고하게 된다.
더그 하인즈(Doug Haynes) 포인트72 사장은 “마크는 아시아의 서로 다른 두 개의 시장에서 투자, 관리 및 운영에 25년 간 종사했다”며 “이 경험을 통해 얻은 통찰은 회사의 아시아 사업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것이며, 그의 영입은 아시아 사업에 주력하는 우리 회사의 기조를 반영한 것이다”고 밝혔다.
데스미트는 포인트72 합류에 앞서 블랙록(BlackRock) 홍콩에서 아시아태평양 전략상품관리 총괄로 재직하며 모든 클래스의 자산 전반에서 블랙록의 상품 모델을 지정하고 수행하는 업무를 총괄했다.
데스미트는 블랙록에서 여러 임원직을 수행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알파 스트래티지스(Alpha Strategies)의 총괄로 다수의 팀과 나라들에 걸쳐 100여 명의 직원들을 관리했다. 이 직무를 수행하는 동안 데스미트는 일본 밸류펀드(Japan Value Fund) 및 블랙록 글로벌펀드(Blackrock Global Fund)의 수석 매니저로서 아시아의 기본 관리자산(AUM) 규모를 20억 달러에서 80억 달러로 증가시켰다.
데스미트는 1991년부터 블랙록에 근무했으며, 특히 그의 재직기간 동안 메릴린치 자산운용사업 부문(Merrill Lynch Investment Managers) 통합 후, 도쿄 사무소에서 상무이사 겸 투자총괄로 재직했다.
데스미트는 케이프타운 대학교(University of Cape Town)에서 학사학위를, 옥스포드 대학교(University of Oxford)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포인트72 자산관리(Point72 Asset Management) 개요
포인트72 자산관리는 설립자 스티븐 A. 코헨(Steven A. Cohen)과 능력 있는 직원들의 자산을 관리하는 가족 사무소다. 포인트72는 주로 장/단기 임의소비재 주식에 투자하고 상당한 양의 거시적 투자에 주력한다. 회사의 장/단기 투자 부문으로는 포인트72 자산관리 및 에버포인트 자산관리(EverPoint Asset Management)가 있다. 큐비스트 시스템 전략(Cubist Systematic Strategies)은 다량의 관리를 위한 사업이며, 루브릭 캐피털(Rubric Capital)은 딥밸류(deep value)의 다전략 투자 사업이다. 회사는 코네티컷 주 스탬포드(Stamford)에 위치해 있으며, 뉴욕, 런던, 홍콩, 도쿄, 싱가포르에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포인트72 자산관리(Point72 Asset Management, L.P.) 가족 사무소이며 외부 투자를 찾거나 권유 또는 허용하지 않는다. 웹사이트 www.Point72.com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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