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사상 최대규모 공작기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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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코스피 042670
2005-09-21 09:20
인천--(뉴스와이어)--두산인프라코어가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여 사상 최대규모의 공작기계를 수주하였다.

두산인프라코어(대표 최승철)는 9월14일 부터 21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EMO 2005 국제공작기계전시회』에 참가하여 활발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한 결과 6,500만 달러 어치의 공작기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또한 롤스로이스社(Rolls-Royce)로부터 항공기 엔진부품 가공라인을 수주하고 핀란드와 네덜란드 업체에서 자동화시스템을 수주하는 등 다양한 국가의 기업들로부터 공작기계를 수주함으로써 유럽시장에서 기술력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는 성과도 거두었다.

이번 전시회에 두산인프라코어는 유럽시장을 겨냥하여 개발한 복합 다기능 터닝센터, 고속 고정밀 수평형 머시닝센터, 알루미늄 휠 전용가공기, 자동화 시스템 등 모두 16품목을 전시하였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사상 최대규모의 공작기계를 수주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별 및 국가별로 세분화된 마케팅 전략을 전개하는 한편 시장의 요구에 맞는 신제품을 적기에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시장 확대전략을 전개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 5월 55기종의 신모델을 선보여 참관한 해외고객과 딜러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두산인프라코어 국제공작기계전시회(DIMF 2005)’의 성공적인 개최도 이번 대량수주의 성공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수주성과와 함께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전년대비 약 45% 증가한 4억 2천만 달러를 수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기자동화BG 김웅범 전무는 “올 8월까지 수출이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하였고 특히 미국과 유럽의 수출증가율은 60% 이상에 달하고 있어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유럽지역에서는 앞으로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확대 및 고객밀착 영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독일법인(DIG ; Doosan Infracore Germany)의 영업력을 강화함으로써 신흥시장인 러시아 및 동유럽지역 시장공략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EMO 2005 전시회는 미국의 IMTS, 일본의 JIMTOF와 더불어 세계 3대 국제공작기계전시회의 하나로 올해는 전세계 2,000여개 업체가 참여하였다. 이번 전시회에 해외 공작기계업체들은 고속 고정밀 가공장비와 환경친화적 장비들을 다량 출품하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웹사이트: https://www.hyundai-di.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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