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 성악가 오디션 2건 개최

실력 있는 성악가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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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2016-02-22 09:48
대구--(뉴스와이어)--(재)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16년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에서 무대를 빛내줄 실력 있는 성악가를 찾기 위하여 두 건의 오디션을 개최하며, 자격을 갖춘 이들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

◇오페라 ‘카르멘’ 주·조역 오디션

<제14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2016.10.6~11.5)> 메인오페라 중 하나인 오페라 ‘카르멘(Carmen)’은 (재)성남문화재단과 (재)대구오페라하우스가 공동으로 제작하며, 대구오페라하우스(11.4(금) ~ 5(토), 2회)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11.12(토) ~ 15(화), 4회)에서 각각 공연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오디션을 통하여 모든 주·조역 성악가를 캐스팅하기로 하고, 각 지역에서 1차 오디션을, 그리고 성남에서 2차 오디션을 실시하게 된다.

비제의 대표작인 오페라 ‘카르멘’은 ‘하바네라 Habanera’(카르멘), ‘꽃노래 Flower Song’(돈 호세), ‘투우사의 노래 Toréador Song’(에스카미요) 등 유명 아리아로 더욱 사랑받는 작품이다. 이번에 진행될 오디션에서 각 배역별 응시자는 지정 곡목과 자유곡을 함께 준비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인성악가 오디션

한국 오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신인성악가 발굴을 계속해온 (재)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16년에도 신인성악가 오디션을 개최하며, 5월에는 이들을 위한 특별 콘서트를 펼칠 계획이다.

새로운 ‘오페라 스타’의 발굴 및 양성을 목표로 하는 이번 오디션은 1981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대구경북 지역의 음악대학(4년제) 성악과 졸업자라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며, 국외대학 졸업자의 경우 국내 최종학력이 대구경북 지역이라면 자격이 주어진다. 단, 국공립 단체에서 오페라 주역으로 데뷔한 경력이 있는 경우 지원신청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디션에 합격한 성악가들은 5월 21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신인성악가 콘서트’ 무대에 오르게 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개요
대구오페라재단은 대구오페라하우스, 사단법인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구시립오페라단 3개단체가 하나로 모여 공식 출범한 대구 오페라의 새로운 구심점이자 미래이다. 수년간의 논의와 합의를 거쳐 마침내 2013년 11월 출범한 대구오페라재단은 현재까지 이어온 오페라 대중화 사업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컨텐츠 개발과 제작, 폭 넓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세계 속 오페라도시 대구의 명성을 더욱 드높일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daeguoperahous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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