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자살위험 없는 전라남도 구현을 위한 전문가 역량 강화
전남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3월 3일~4일 자살예방전문가교육 실시
◇자살예방전문가교육(ASIST)
ASIST(실용적 자살 중재 능력 훈련)은 1983년에 캐나다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자살예방 담당자(Gatekeeper)의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 기반의 포괄적 접근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2일 동안 워크숍 형태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한국자살예방협회 전문 강사를 초청해 자살에 대한 태도조사 및 중재활동에 대한 역할극 등 참여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참여자들의 실질적 역량 개발에 도움을 주었다.
해남군보건소 박나래 씨는 “자살에 대한 상담을 회피하지 않고 전문적인 상담기술로 자살 위기에 처한 분들을 도와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2015년부터 시작한 전문가양성교육으로 실무자들의 전문성 강화로 자살예방전화를 통한 조기자살중재의 효율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전라남도의 정신건강증진 사업 및 자살예방 사업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 교육을 통해 배출된 20명의 자살예방전문가들은 자살 생각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에게 즉각적인 위기개입 등 전남 지역의 자살예방자로서의 완충 역할 수행에 투입될 예정이다.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개요
정신보건법에 의거 전라남도가 위탁하고 국립나주병원이 수탁·운영하는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2014년 10월 개소하였다. 정신질환관리팀 및 자살예방팀, 정신건강증진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통합 정신건강 허브센터로서 22개 보건소, 16개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전남도민의 건강한 마음, 행복한 삶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나주병원 개요
국립나주병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호남권 유일의 국립정신병원이다. 전문정신의료기관으로 450병상의 입원 병상을 운영 중이며 정신장애 진료를 위해 기분장애 클리닉, 소아청소년 정신장애 클리닉, 노인 정신장애 클리닉의 전문 외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일찍이 개방병원 제도를 전면적으로 도입하여 ‘자연치유’의 남다른 치료효과를 각인시켰으며 가족적인 치료환경과 체계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의 중추적 병원으로서 인간미 넘치는 의료사업을 펼치며 참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 푸른 자연과 어우러진 훌륭한 치료환경을 갖춘 국립나주병원은 앞으로도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우들의 조속한 쾌유와 사회재적응을 돕고자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겠다.
웹사이트: http://www.061mind.or.kr/
연락처
국립나주병원
서무과 기획홍보계
최고은 주무관
061-330-7720
이메일 보내기
이 보도자료는 전라남도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