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글로벌, ‘급성장하는 전기차(xEV)·충전인프라 개발 동향과 시장 전망’ 보고서 발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순수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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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글로벌
2016-03-14 07:00
서울--(뉴스와이어)--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IRS글로벌이 ‘급성장하는 전기차(xEV)·충전인프라 개발 동향과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글로벌 자동차업계가 전기차 개발·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이 내연기관 차량에서 전기차로 옮겨 가기 시작했으며 연비 규제 강화 등 다양한 여건들이 전 세계를 친환경차 시대로 앞당기는 데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 각국 정부들도 전기차 보급 목표를 수립하고 보조금 지급, 충전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기에 전기차 시장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 기준 전기차(PHEV, BEV) 글로벌 판매 실적은 총 548,210대이며 이는 2014년 실적(317,895대) 대비 72.4% 증가한 규모이다. 현재 글로벌 전기차 점유율은 전체 자동차 시장 대비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지만 2020년 무렵에는 연간 250만 대 규모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치열한 개발 노력을 벌이고 있다. 우선 BYD를 선두로 한 중국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BYD는 2015년에 61,726대를 판매하며 전기차 업계에 돌풍을 일으켰던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선두 업체로 올라섰으며 창청(長城)자동차는 신에너지자동차 개발에 117억 위안을 투자, 창안(長安)자동차는 향후 10년 180억 위안을 투자해 2020년까지 40만 대의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 목표를 세웠으며, 리판(力颿)자동차도 2020년까지 20개 신에너지 자동차 모델을 출시하겠다는 전략적인 목표를 수립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IT업체들도 전기차를 포함한 미래차 분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미국 애플이 2019년 전기차 양산을 목표로 배터리·로봇 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개발·연구팀 ‘타이탄’을 운영 중이며 최근 2년 동안 산업용 배터리 관련 특허도 290개나 출원한 바 있다.

전기차 시장 활성화를 위한 선결 과제는 단연 차량 가격과 인프라다. 전기차 가격의 25~30%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배터리 가격을 낮춰야 하며 부족한 운행 거리를 보충하기 위해 충전인프라 구축 투자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 국내 실정은 현재 공공 급속 충전 시설이 337기로 그나마도 제주, 서울, 경기 지역에 밀집되어 있어서 선진국에 비하면 아주 초기 단계이다.

한편 수소연료전지차도 상용화되기엔 수소 탱크의 위험성, 미흡한 인프라 등의 선결 과제가 많지만 향후 친환경차 주도권 경쟁이 하이브리드→전기차→수소연료전지차 순으로 진행되어 수소차가 친환경차의 최종 목적지라는 점에는 그다지 이견이 많지 않다.
이미 국내 현대자동차와 일본의 도요타가 수소연료전지차를 양산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혼다, 2017년에는 닛산, 다임러, 포드, 2020년 BMW, 기아차 등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모두 출시를 준비 중에 있기 때문에 이미 완성차 업체들의 치열한 수소차 경쟁은 시작된 것으로 보여진다.

Frost & Sullivan의 분석 자료에 의하면 2022년 세계 수소연료전지차 시장을 전기차 시장의 2%인 25만대 규모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IRS글로벌은 전기차 관련 산업에 관심이 있는 기관·업체의 실무 담당자들에게 연구개발, 사업전략 수립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본서를 기획하였다.

본서는 서두에서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세부적으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순수전기차(BEV)·수소연료전지차(FCEV) 각각 분야의 시장 동향과 전망, 국내외 도입 현황을 면밀히 정리·분석하였다. 이어서 전기차 활성화를 위한 주요국들의 정부 지원 정책과 주요 모델 분석, 국내외 주요 업체의 개발 동향 및 사업 전략뿐만 아니라 충전인프라 분야의 시장 동향과 전망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전기차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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