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전국 권역별 IRB 찾아가는 교육’ 실시

IRB 교육, 위원(장)님들 만나러 전국으로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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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6 16:03

오송--(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이 18일 서울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 권역별 IRB(기관생명윤리위원회)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

인간의 가치에 대한 논의와 생명윤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사회적 환경 속에서 인간 대상 연구는 반드시 IRB를 거치도록 2013년 생명윤리법이 개정된 바 있다. 이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수준별·직급별 맞춤형 IRB 전문인재양성교육을 실시하여 생명윤리 인식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IRB 전문인재양성교육은 IRB 위원(장), 행정간사, IRB입문자, 사이버 과정으로 구분되는 기본·심화과정의 수준별 편성으로 교육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IRB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8일 서울 PJ 호텔에서 실시되는 IRB 위원(장) 교육에는 75명이 사전 등록을 마쳐 현장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반영했다. 교육세부내용으로는 ▲생명윤리법의 이해와 적용(유화진 변호사) ▲인간대상연구의 현재와 미래(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김양우 교수) ▲인간대상연구에서의 개인정보 보호(박지연 변호사) ▲심의면제와 서면동의의 기준 및 예시(차의과대학 의료인문학 홍정화 교수)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운영의 실제 및 Q&A(호서대학교 유아교육과 조성연 교수) ▲IRB 심의시 고려사항에서의 위험이익평가, 이해상충(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서이종 교수)으로 구성된다.

서울권역을 시작으로 3월 25일 충청권역(대전), 4월 15일 경기권역(인천), 4월 22일 경상권역(부산), 4월 29일 전라권역(광주)까지 실시되는 권역별 IRB 위원(장) 과정과 3월 21일 서울권역(서울), 5월 13일, 5월 20일 충북 오송(전국단위)에서 실시하는 행정간사과정은 실무중심의 전문화된 IRB 역량강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실시중인 IRB교육은 맞춤형 교육시스템에 따른 소통교육으로 IRB 전문교수진의 ‘찾아가는 IRB 교육’,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대학·연구소 IRB의 상시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타 교육과의 차별성,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교육생의 접근성을 한층 높인 ‘찾아가는 IRB 교육’에 따라 현안문제에 더 심도있고 집중적인 교육으로 전국 대학·연구소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류호영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은 “11월까지 진행되는 IRB 전문인재양성 교육과정으로 대학·연구소에 최적화된 IRB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생명윤리인식 제고 등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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