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딸, 바오로 신학 ‘하느님의 구원 은총’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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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딸출판사
2016-03-21 15:52
서울--(뉴스와이어)--바오로딸출판사가 바오로 서간을 공부하는 이들에게는 좋은 안내서인 ‘하느님의 구원 은총(바오로 신학)’을 출간했다.

바오로의 복음은 유다인에게나 다른 민족에게나 똑같이 모든 인간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베푸신 하느님의 구원 은총을 선포한다. 바오로에게 이 구원 은총의 신비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근거한다. 사도 바오로는 자신의 직분을 수행하면서 이 신비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그것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식을 발전시켰지만 하느님의 구원 은총에 대한 그의 복음은 전통적으로 부르심과 회심이라 불리는 그 자신의 삶에서 일어난 하느님의 구원 은총 체험에 깊이 뿌리박고 있다.

바오로는 자신에게 일어난 사건을 개종자들에게 알려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전한 복음을 일깨워주고 그 복음대로 살도록 권면하기 위해 서간을 썼다. 바오로가 자신의 부르심을 언급한 것은 그의 복음과 사도직을 뒷받침하기 위해서였다.

저자는 ‘바오로 사도’의 신학을 ‘하느님의 구원 은총’이라는 관점에서 간결한 문체로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바오로의 친저성에 관하여 논란이 되지 않는 일곱 가지 서간에만 국한하지 않고 13편의 바오로계 문헌 전체를 아우르면서 종합한다.

또한 바오로 서간 전체를 환히 꿰뚫고 있어 하나의 주제가 바오로의 여러 서간 안에서 어떤 동일성과 차이가 있는지 알게 해주고 각 서간의 특징과 목적을 이해하게 해주어 큰 도움이 된다.

지금 우리에게는 바오로의 열세 개 서간의 차이점을 간과하지 않으면서 그 모두를 고찰하는 현대의 바오로 신학이 필요하다. 저자는 그런 책을 우리에게 주었다. 이 저서는 견고하고 정밀하며 그러면서도 창조적인 연구를 보여준다.

간략한 바오로 신학이지만 독자들에게 바오로 신학의 지형과 구조에 대한 개관을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이 책을 정독한 독자는 바오로 신학에 대한 더욱 풍성한 논의를 제공하는 작품들로 계속 전진하여 나아가기를 원할 것이다. 아울러 바오로 신학 전반을 다루고 있는 가톨릭 신학자들의 책이 많지 않기 때문에 더욱 값진 작품이다.

‘하느님의 구원 은총’은 바오로딸 인터넷서점,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에서 구입 가능하다.

바오로딸출판사 개요

바오로딸출판사는 사회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복음을 전하는 성바오로딸수도회 수녀들이 운영하는 출판사이다. 복음선교를 위해 가톨릭 수녀들이 책과 음반을 제작하고 보급한다. 출간되는 책과 음반의 내용은 복음을 바탕으로 하지만 순수한 교리나 종교적인 내용 만이 아니라 인간의 기본권리인 행복을 추구하는 데 필요한 선함을 배양하도록 돕는다. 인간에게 해악을 끼치는 출판물과 음반, 음란성 비디오와 오디오로 인해 혼탁해지는 세상 안에서 양질의 매체를 만들어 악의 지배를 막는데 혼신을 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paulin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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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바오로딸수도회
바오로딸출판사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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