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딸 출판사, ‘우리는 하느님의 자비를 만났습니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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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딸출판사
2016-03-21 16:09
서울--(뉴스와이어)--바오로딸출판사가 자비의 특별 희년에 신자들이 고해성사를 하느님 자비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도록 도울 수 있는 ‘우리는 하느님의 자비를 만났습니다’를 출간했다.

현재 가톨릭교회가 부활 제2주일에 거행하는 하느님의 자비 주일의 기원이 되는 파우스티나 성녀를 통해서 하느님께서 교회에 알려주신 하느님의 자비에 대한 신심을 좀 더 신학적으로 조명하는 책이다. 매년 부활 제2주일을 하느님 자비주일로 거행하고 있는데도 이 신심에 대해서 정리된 책이 없었다. 그러한 면에서 이 책은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단순히 감성적 차원에 머물 수 있는 위험에서 빠져나와 하느님의 자비에 대한 교리적, 신학적 해설을 함으로써 자비에 대한 신심을 올바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우선 자비란 무엇인가. 자비는 구체적이고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지 않으며 지금 여기서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향한다. 예수님은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못 본 척 그냥 지나치지 않고 그들에게 다가가신다. 예수님은 그들의 고통을 살피고 상처를 어루만지신다. 예수님의 자비는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순수하게 기본적으로 함께 느끼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이 책의 저자인 크리스토프 쇤보른 추기경은 제1차 ‘하느님 자비의 세계 사도대회’를 준비하고 주관한 분이다. 이 대회의 취지는 하느님의 풍요로운 자비를 인식하고 신앙의 증거를 통해 이를 세상에 전파해야 할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깨닫는 데 있다. 추기경은 이 행사를 계기로 빈의 성 스테파노 대성당에서 하느님의 자비에 대한 교리 강좌를 매달 개최하였는데 이 강좌의 내용을 9개의 주제로 간추리고 다듬은 것이 이 책이다.

오늘날 세상은 얼마나 절실히 하느님의 자비를 필요로 합니까!
하느님의 자비 안에서 세상은 평화를 얻고, 인간은 행복을 얻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저는 여러분에게 이 임무를 맡깁니다.
자비의 증인이 되어 주십시오!
-본문 중에서

‘우리는 하느님의 자비를 만났습니다’는 바오로딸 인터넷서점,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에서 구입 가능하다.

바오로딸출판사 개요

바오로딸출판사는 사회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복음을 전하는 성바오로딸수도회 수녀들이 운영하는 출판사이다. 복음선교를 위해 가톨릭 수녀들이 책과 음반을 제작하고 보급한다. 출간되는 책과 음반의 내용은 복음을 바탕으로 하지만 순수한 교리나 종교적인 내용 만이 아니라 인간의 기본권리인 행복을 추구하는 데 필요한 선함을 배양하도록 돕는다. 인간에게 해악을 끼치는 출판물과 음반, 음란성 비디오와 오디오로 인해 혼탁해지는 세상 안에서 양질의 매체를 만들어 악의 지배를 막는데 혼신을 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paulin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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