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24일 ‘홀로어르신 온정나눔 봉사단’ 발대…홀로 어르신에 거교적 온정을

안부 전화, 말벗되기, 생신 챙기기 등 자식·손자 역할

45개 학과 재학생 교수 등 총 180명이 연중 활동

3년째 맞아 ‘학-관협력 지역주민 돌봄’ 정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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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
2016-03-23 07:00
부산--(뉴스와이어)--동명대 모든 학과의 재학생과 교수 180명이 남구지역 홀로 어르신들에 대한 이같은 온정 나누기 활동을 연중 내내 펼쳐나간다.

동명대는 24일 오후2시 정문 책탑 분수대 앞에서 45개에 이르는 전 학과에서 각 학생 3명과 교수1명 등 총 180명이 참가한 가운데 ‘홀로어르신 온정나눔 봉사단’ 발대식을 갖는다. 곧이어 올해 첫 방문 활동을 갖는다.

이들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상황 및 고독사 발생을 예방하며 방문을 통한 나눔 및 배려 정신 함양과 실천을 위해 최근 남구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추천받은 45명의 홀로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같은 활동을 월평균 1회 가량 연말까지 펼친다.

대학생과 교수가 장애 또는 질병을 가졌거나 생계가 곤란하면서 자녀가 없거나 교류가 안되는 실질적 홀로어르신들을 1학과-1어르신매칭방식으로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찾거나 통화하며 자식 내지 손자·손녀 역할을 한다.

어르신들은 최고 90세(전기공학과), 최저 71세(메카트로닉스공학과)이다.

동명대는 2014년부터 시행해 올해 3년째를 맞은 이같은 활동을 통해 학-관협력 지역주민 돌봄 문화를 정착, 확산해 나가고 있다.

이재완 학생봉사단장(경영정보학과 4학년)은 “지역에 가까이 계시는 외롭고 어려운 어르신들을 최대한 자주 찾아뵙거나 통화해서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명대학교 개요

차별화시책을 통한 전국적 취업명문 동명대는 최근 교육부정보공시(2014.8.29.)취업률 67.4%로 전년도(66.6%)에 이어 2년연속 부산울산사립대 1위를 기록했으며, 2015년에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3년간 120억) △지방대학특성화(CK)사업(5년간 245억. 동남권 사립대 최다금액 최다사업단)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4년간 92억) 등 교육부3대대형재정지원사업(트리플크라운. 3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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