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유학생 연계 해외 마케팅, LINC 최우수 사례”
‘한중합작 보부상’ 대륙시장 수출길 뚫기 효과 확인
청년 일자리 창출 글로벌 유통 창업 기업 육성으로 진화 중
이는 부산시-동명대-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이 지역 거주 유학생을 연계한 중소기업의 중국 내륙시장 수출지원 사업으로 현지문화의 완벽한 이해와 언어가 가능한 중국인 유학생을 동명대 재학생과 팀을 이뤄 중국 현지에 일정기간 파견해 활동케 하거나 온라인 방식으로도 수출 지원을 이끌어내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라모수 등 32개 사였는데 참여 학생 국제통상학과 장근혜 학생 등 42명(중국유학생24명)이 한국 학생-중국인 유학생 2인 1조로 중국 현지에 4주간 16사에 파견활동을 포함한 수출지원 활동을 펼쳤다. 별도로 기업의 온라인 마케팅(중국 쇼핑몰 운영) 활동도 지원했다.
주요 활동(괄호 속은 주요성과)으로 ▲바비조아 : 광저우 켄톤페어 박람회(해외바이어 수출상담 12건 100만 불. 현지판매 1.5천 달러) ▲㈜리얼코코 : 북경지역 패션브랜드 시장조사 및 온라인마케팅강화 ▲㈜나노텍세라믹스 : 상해 현지기업에 에어라이트HM(세라믹소재) 수출 기여(수출 20만 불) ▲㈜라모수 : 청두 서부 국제박람회 참가 및 북경지역활동(국내 전시회 참여 바이어 연결로 12만 불 수출계약 성사) ▲상황미인㈜ : 중국 현지매장 60곳 방문 현지 직원에 제품교육 시행(2015년도 3/4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20% 상승) ▲㈜코스팜 : 청두 서부 국제박람회참가 및 청두지역 시장조사(현지판매 1,680달러. 수출상담 15,000달러) 등이 주목을 받았다.
중국 온라인 쇼핑몰 운영은 ▲강스코스메티끄 : 중국유학생에 의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시행 ▲동원테크 : 중국 거래처와의 인적 중개자 역할 활동 시행 등이 두드러졌다.
유학생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유관기관간 협업 시범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글로벌 산학협력 신모델을 구현한 셈이다.
부산시·동명대·부울중기청은 이번 사업을 위해 △2015년 4월 사업수행을 위한 협약 체결 △5월 참여학생(유학생포함) 및 참여기업 모집 완료 △7월 참여학생 해당기업 단기현장실습 및 실무마케팅 교육 △8월 최종 선발 학생 및 기업 사업 발대식 등을 거쳐 △2015년 9월1일 장기현장실습 및 온라인 마케팅을 본격 시행했다.
2015년 12월 9일 성과발표회에서는 부산시장 표창 1팀, 부울중기청장 표창 5명 등 우수자에 시상하기도 했다.
동명대는 이 사업을 발전시켜 2016년 중에 부산시 및 부산경영자협회 등 관련기관과 공동으로 청년 일자리창출 글로벌 유통창업 기업육성 사업을 할 계획이다.
동명대학교 개요
차별화시책을 통한 전국적 취업명문 동명대는 최근 교육부정보공시(2014.8.29.)취업률 67.4%로, 전년도(66.6%)에 이어 2년연속 부산울산사립대 1위를 기록했으며, 2015년에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3년간 120억) △지방대학특성화(CK)사업(5년간 245억. 동남권 사립대 최다금액 최다사업단)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4년간 92억) 등 교육부3대대형재정지원사업(트리플크라운. 3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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