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풀뿌리 통일교육’ 주제 ‘서울시민대학’ 운영

28일부터 ‘통일 도시를 그리다’, ‘나만의 자서전 쓰기’ 등 3개 강좌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원장 김성민 교수, 철학)이 서울시와 협력해 3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2016년 상반기 서울시민대학을 개최한다.

서울시민대학은 시민들이 삶의 터전인 서울을 공부하고, 인문학이 인간의 삶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성찰하며, 공동체 의식과 건전한 시민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된 기획으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 하반기와 마찬가지로 인문학연구원은 ‘통일문화 확대’와 지역사회 ‘풀뿌리 통일교육’의 정착을 목표로 통일인문학 강좌를 개설했다. 또 서울시민으로서 자신의 삶과 통일문제를 함께 고찰할 수 있는 도시인문학 강의와 철학적 관점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정치철학 강의를 개설했다. 이번에는 ▲‘통일 도시를 그리다-서울과 평양의 과거 현재 미래’ ▲‘역사적 트라우마와 치유의 글쓰기: 나만의 자서전 쓰기’▲ ‘현대 정치철학의 지평들: 스피노자, 마르크스, 프로이트’ 등 3개 강좌가 열린다.

‘통일 도시를 그리다-서울과 평양의 과거 현재 미래’는 역사와 문학 속에 비춰진 서울과 평양의 도시 모습을 통해 두 도시 공간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고 통일 이후 도시공간을 통한 사회통합을 모색한다. 또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서울과 평양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살피면서 도시를 통한 통일 한국의 모습을 그린다.

‘역사적 트라우마와 치유의 글쓰기: 나만의 자서전 쓰기’ 는 한국 현대사 강의를 통해 시대의 역사와 나의 역사를 연결시키고 재구성하는 작업으로 주제 정하기와 생애 연대표 작성, 나의 인생 재구성해 보기, 소제목 정하기, 자서전 쓰기 등을 통해 나만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인생 스토를 짜는 시간을 갖는다.

건국대 인문학연구원 김성민 원장은 “이번 강좌가 서울시에 통일문화와 통일인문학의 담론을 확산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인문지식 서비스의 모범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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