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학생 2명 미국 인턴십 첫 취업 성공…4월 현지 출국

중국 이우시장, 일본 비즈니스콘테스트, 태국 보부상 체험

10개국 청년 110여 명 참석…아시안아카데미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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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
2016-03-29 13:30
부산--(뉴스와이어)--동명대(총장 오거돈)가 ▲기업애로 해결 ▲도전적 해외 현지 마케팅 ▲국제간 청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동서양 글로벌 활동을 신학기 초부터 연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시카고한인회와 MOU를 체결한 동명대의 올 2월 졸업생 길원재(국제물류학과), 최상기(신문방송학과) 씨 등 2명은 미국 인턴십 프로그램의 첫 케이스로 미국 현지 기업 등에 취업해 올 4월 출국을 앞두고 있다.

길원재 씨는 진안순 시카고한인회장이 운영하는 기업 ‘지니 뷰티’에, 최상기 씨는 시카고한인회 사무국에 각각 취업이 결정됐다. 지니 뷰티는 미 전역에 지사를 두고 있는 최대 규모의 미용재료 도매업체로 직원이 시카고 60여 명을 포함해 총 400명에 이른다.

동명대는 또 재학생 40명 가량을 4월 중에 선발해 사전교육을 거쳐 6월에는 5일간 중국 이우시장에 파견해 유통아이템 조사 등을 거쳐 귀국후 교내에서 4개월간 세일즈 활동을 벌이도록 지원한다.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무역실무교육(통관 절차 및 어학), 6월 1일부터 10일까지 팀구성 및 아이템 조사활동을 먼저 하고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이우시장에 파견나가 활동해 귀국 후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4개월간 교내 상설 판매장과 온라인 판매 등 세일즈를 병행한다.

8월 27일에는 재학생들이 후쿠오카대학에서 기업의 여러 문제 파악과 원인규명 및 문제해결 등을 주제로 일본어로 펼치는 ‘비즈니스콘테스트발표대회’에 참가한다.

특히 9월 둘째주에는 해외현지기업문화 및 마케팅 체험을 통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자신감 고취, 국내외 취창업 등을 지원하는 ‘동명대 학생 해외보부상’을 35명 규모로 시행한다.

동명대 오거돈 총장은 앞서 26일 오후 6시 30분 대학본부경영관107호에서 가진 (사)동북아청년포럼 주최 아시안아카데미 개강식에서 특강을 통해 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중국(44명), 일본(10명), 베트남(10명), 필리핀(4명), 미얀마(4명), 인도네시아(3명), 몽골(3명), 러시아(2명), 카자흐스탄(1명), 한국(30명) 등 10개국에서 참가했다.

축하 공연(오후 8시부터)은 ▲동북아청년포럼 김현태 부회장 ▲동명대 중국 교환학생팀, 동명대 필리핀 교환학생팀, 동명대 중국인유학생, 동명대 평생교육원 조명제 강사 ▲동북아학생준비단 등이 다양한 악기 연주 등을 동반한 독창 중창 합창 메들리 댄스 등을 선보이며 문화예술로 하나가 됐다.

동명대학교 개요

차별화시책을 통한 전국적 취업명문 동명대는 최근 교육부정보공시(2014.8.29.)취업률 67.4%로, 전년도(66.6%)에 이어 2년연속 부산울산사립대 1위를 기록했으며 2015년에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3년간 120억) △지방대학특성화(CK)사업(5년간 245억. 동남권 사립대 최다금액 최다사업단)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4년간 92억) 등 교육부3대대형재정지원사업(트리플크라운. 3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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