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반지봉사단’ 발대…재능기부 릴레이

20여 경로당 찾아 학과특성 살린 온몸 나눔

전 학과의 180명이 홀로어르신에 손주되기

7월 9일부터 16일간 32명 캄보디아 현지 봉사

뉴스 제공
동명대학교
2016-04-19 09:04
부산--(뉴스와이어)--동명대(총장 오거돈)가 TU반지봉사단(반딧불이지역봉사단) 등을 통해 학과 특성을 살린 재능기부, 지역 어르신 말벗되기 등 국내외에서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간다.

TU반지봉사단은 4월 18일 오후5시 대학본부경영관 106호에서 발대식을 갖고 재학생 10여 명이 매주 1회 남구의 20여 경로당을 잇따라 찾아 ▲옷수선(패션디자인학과) ▲피부관리 및 메이크업(뷰티케어학과) ▲건강상식안내(간호학과) ▲말벗(사회복지학과) ▲스마트폰사용방법(컴퓨터공학과, 게임공학과) ▲전기점검 및 조명교체(전기공학과) ▲시설비품점검 및 수리(건축공학과) △건강식품안내(식품영양학과) ▲말벗 안마 구두닦기(기타 학과) 등 학과별 특성을 살린 재능을 기부한다.

일정은 5월에 ▲4일(수) 현대아이파크경로당 ▲13일(금) 솔밭경로당 ▲18일(수) 삼익그린아파트경로당 ▲24일(화) 황령경로당, 6월에 ▲2일(목) 푸른경로당 ▲30일(목) 용해부녀경로당, 7월에 ▲5일(화) 중부녀경로당 ▲13일(수) 천지여경로당 ▲21일(목) 마중경로당 ▲29일(금) 행복경로당 8월에 ▲4일(목) 영시부녀경로당 ▲9일(화) 사랑의 경로당 ▲17일(수) 대연삼성아파트경로당 ▲25일(목) 현대아이파크경로당(이상 각 오후2시부터) 등이다.

봉사를 통해 인성을 함양하는 인성봉사 체험프로그램으로 1학기에 30시간 이상 활동한 경우 사회봉사 교과목 1학점을 인정하며 중국어학연수프로그램 신청 시 가산점 부여 등 혜택도 제공한다. 문의는 동명대 교양교육원으로 하면 된다.

동명대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 및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해 모든 학과의 재학생과 교수 180명이 3월 24일 ‘홀로어르신온정나눔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남구 홀로어르신들에 연중 내내 월평균 1회 △주1회 안부전화 △월1회 방문 △말벗되기 및 생신챙겨드리기 등을 펼친다.

1학과-1어르신 매칭 방식으로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함께 자식 내지 손자·손녀 역할을 지속한다. 대상 어르신은 최고 90세(전기공학과), 최저 71세(메카트로닉스공학과)다. 동명대는 2014년부터 시행해 올해 3년째를 맞은 이 활동을 통해 학-관협력 지역주민돌봄문화를 확산해나가고 있다.

이재완 학생봉사단장(경영정보학과 4학년)은 “가까이 계시는 외롭고 어려운 어르신들을 최대한 자주 찾아뵙거나 통화해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명대 재학생 32명은 7월 9일부터 16일간 캄보디아현지 해외봉사를 시행한다. 30시간 이상을 봉사한 봉사정신이 투철한 자 및 각종 봉사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지난해 동명대의 캄보디아 하계봉사는 6월 27일부터 2주간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에서 초등생 한국어와 미술 음악 과학 체육보건 등의 교육 및 건물짓기 등의 노력봉사로 문화교류 활동을 시행한 바 있다.

동명대는 앞서 4월 7일 김형철 남부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학생 자율방범대 ‘동명지킴이’ 제4기 발대식을 갖고 재학생 17명으로 구성된 동명지킴이 활동을 6월 17일까지 매주 월, 화, 수, 목요일 저녁 9시부터 자정까지 교내외 각종 불미스러운 사태 예방, 학교 주변 질서 유지와 교통법규 준수 등 활동을 4인 1조의 4개조로 활동한다.

웹사이트: http://www.t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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