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제 36회 장애인의 날 맞이 중도장애인 사회복귀지원 행사 개최

사회복귀지원을 통한 장애인의 장애 극복 자신감 높여

국립재활원 중도장애인 사회복귀지원 행사로 큰 감동과 희망 만들어

뉴스 제공
국립재활원
2016-04-22 09:57
서울--(뉴스와이어)--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이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주간(4.18~4.22) 동안 장애인과 그 가족,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사회복귀지원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사회복귀프로그램 맛보기’ ‘재활환자의 사회복귀세미나’ 등으로 장애인의 재활 극복의지를 높이고 격려와 응원을 통해 조속한 사회복귀를 이룰 수 있도록 기획·구성하였다.

사회복귀프로그램 맛보기 행사는 입원환자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으로 과일꼬치·카나페·커피내리기 등의 요리체험과 난타, 파크골프 체험, 원예활동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국립재활원 인근 북부장애인복지관과 강북장애인복지관 담당자를 초빙하여 환자들이 퇴원하여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복지기관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였다.

재활환자의 사회복귀 세미나는 입원 중인 뇌병변환자가 직접 ‘사회복귀 응원전’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수 있도록 하여 더 이상 환자가 아닌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사회복귀를 준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세미나 강연자 J씨는 1년 전 대학교수로 재직 중 뇌졸중으로 입원한 환자로 “강연의 기회를 만들어준 재활원에 고맙다”며 “앞으로 재활을 통해 대학 강단에 설 나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금번 ‘사회복귀지원 행사’는 어려운 재활과정에 직접 참여한 환자들의 사회복귀 도전 열정과 재활의지를 엿볼 수 있어 행사에 큰 감동과 희망을 만들어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국립재활원 이성재 원장은 “사회복귀 지원행사를 통해 중도장애인의 사회복귀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중도장애인이 조기에 사회복귀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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