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신입생 구성 다양화 프로젝트’ 실시…도서·벽지 고교 찾아 입시정보 설명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가 신입생 출신 지역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이행을 위해 대입 정보에서 소외된 도서·벽지 소재 고등학교를 찾아 입시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신입생 구성의 다양화 프로젝트-시즌2’를 실시한다.

건국대는 올해 2016년 전남(고흥, 구례, 보성, 신안, 진도)과 전북(무주, 임실, 진안) 지역 도서·벽지 소재 고등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며, 2017년에는 경북·경남 지역 도서·벽지 소재 고등학교를 방문할 계획이다.

건국대는 2012년부터 대학 입시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이들 도서·벽지 고교생들에게 전형정보를 전달해 대입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신입생 구성의 다양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2012년부터 진행된 시즌1 프로젝트는 2014년을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2015년부터는 향후 3년간 입학전형결과를 분석해 입시 지원자가 없거나 지원자는 있으나 합격자를 배출하지 못한 도서·벽지 지역 소재 고등학교와 대입 정보 접근이 취약한 지방 고교와 신설 고교 등을 집중 방문해 입시정보를 제공해오고 있다.

2015년에는 강원도에 위치한 고성고, 양양고, 양양여고, 원통고, 인제고와 충청북도에 위치한 광혜원고, 일신여고, 증평고, 진천고, 형석고, 인천 지역에 위치한 백령고, 덕적고, 영흥고 등 도서·벽지 소재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그 결과 9개 고교에서 41명이 2016학년도 전형에 지원하여 6명이 합격하였다. 시즌1부터 해마다 지원자와 합격자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으로 구성된 신입생 다양화 프로젝트 방문단은 수시와 정시전형의 세부사항을 안내하고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과 모의면접을 진행하며 개별상담도 실시한다. 또, 건국대가 운영하는 전공체험 프로그램 등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상세히 안내하고 해당 프로그램 신청 때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박찬규 입학처장은 “대학 입시정보에서 소외된 도서벽지 소재 고등학교를 찾아 대입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은 대학의 사회적 책무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박 입학처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방문한 지역에서 지원자와 합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적, 사회적,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입학정보 제공을 통해 다양한 지역 출신의 지원자와 합격자를 배출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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