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중국정부의 고구려사 왜곡은 1983년 중국사회과학원 직속기관 ‘변강사지연구중심’이 설립돼 논의를 시작한 이후 2001년 동북공정 창설을 결정하고 2002년 중국정부와 중국사회과학원, 동북3성 공동으로 ‘동북공정’ 연구프로젝트를 공식 출범시킨 이후 동북공정 5개년계획을 수립해 국책사업으로 지정, 추진해오고 있음.

중국정부는 2004년 7월 북한과 중국내 고구려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결정이후 관영언론과 외교부 홈페이지, 관광안내 등을 통해 고구려사를 왜곡, 홍보하고 있음.

중국의 동북공정에는 중국사회과학원, 길림대학, 요녕대학, 흑룡강대학 등 40개의 대학과 연구기관이 관련되어 있으며, 유관 연구자 70여명이 참여하고 있음. (고구려연구재단 ‘2004연구자료집’)

ㅇ 동북공정에 대한 정부차원의 대책회의, 2004년 단 네 차례 개최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해 우리 정부는 주무부처인 외교부가 외교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교육부, 문화관광부, 통일부 등 관계부처간 긴밀히 협의 대처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음.

그러나 2004년 7월 고구려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결정이후 중국정부의 고구려사 왜곡 홍보가 자행되고 있는데 대해 우리정부는 외교부 주최로 단 세 차례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개최했을 뿐임.

외교부차관보 주재로 2004년 7월 19일, 8월 6일, 8월 24일 외교부, 교육부, 통일부, 문화부, 국정홍보처, 국무총리실, 국가안전보장회의, 국사편찬위원회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실무대책협의회 3회 개최.

국무조정실 주최로 2004년 8월 11일 관계부처 실무회의 1회 개최.

정부는 2004년 9월이후 2005년 현재까지 만 1년간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프로젝트 동북공정과 관련한 단 한차례의 대책회의도 개최하지 않았음.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이 대규모 프로젝트로 치밀하게 진행되고 있는, 한중간 역사전쟁인 상황에서 1년동안 단 한차례도 정부차원의 대책회의나 점검회의가 열리지 않았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

ㅇ 유명교포사업가, 동북공정 관련대학중 하나인 길림대학에 800만불 투입 단과대학 건립 및 1996년부터 장학금 지원해와 단과대학 ‘동영학원’ 건물에 동북공정 관련 연구기관인 ‘길림대학 변강고고연구중심’과 ‘문학원’ 입주해 있어

해외교포사업가 K씨가 회장으로 있는 I그룹(I그룹은 스페인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국내 계열사 10개와 해외계열사 12개를 두고 있음.)
1996년 3월 중국 길림대학 장학금 지원 시작
2002년 9월 중국 길림대학 동영학원 설립
I그룹은 2002년 중국 길림대학에 단과대학 ‘동영학원’을 설립.

길림대학 측에서 건물부지를 제공하고, I그룹이 건축자금 800만불을 투입하여 연건평 33,233㎡ 18층 건물을 건립. 2002년 9월 10일 준공.

길림대학은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동북공정’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연구기관중의 하나로 참여하고 있음. (길림대학 邊疆考古硏究中心)

길림대학 소속 교수들이 ‘동북공정’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음.

· 魏存成(외이츈쳥)
: 길림대학 邊疆考古硏究中心 교수,
: 길림대학 문학원 ‘東北歷史與邊疆硏究中心’ 주임
: 중국사회과학원 변강사지연구중심 전문가위원회 위원
: 중국사회과학원 동북공정 전문가위원회 위원
: 고고학분야의 대표적인 교수로 ‘만주지역사는 고대부터 중국사의 한 부분’이라고 주장하는 학자

· 趙賓福(쟈오빈푸)
: 길림대학 문학원 고고계 교수, 중국 고고학회 회원

· 趙永春(쟈오용춘)
: 길림대학 문학원 역사계 교수, 길림사범대학 북방민족 연구소장

· 朱泓(주홍)
: 길림대학 변강고고연구중심 주임 겸 문학원 부원장
중국사회과학원 고대문명연구중심 객좌연구원 등

동영학원 건물에 동북공정 프로젝트와 관련된 연구기관인 ‘길림대학 변강고고연구중심’과 관련 교수들이 속해있는 ‘문학원’이 입주해 있음.

==> 유명 교포사업가가 해외에서 교육투자와 장학사업을 벌이는 것은

국가 위상과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는 것이며 좋은 취지에서 시작한 것으로 판단될 수 있고, 중국 길림대학에 대한 투자와 지원에 있어서도 길림대학과 동북공정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을 것으로 생각됨.

==>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동북공정’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연구기관과 학자들이 있는 길림대학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단과대학 동영학원 설립 투자를 하고, 나아가 동영학원 건물내에 동북공정 관련 연구기관이 입주해 있는 것은 결과적으로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프로젝트 ‘동북공정’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큰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음.

[국정홍보처 국정감사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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