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통신, 영업이익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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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광통신 코스피 010170
2016-05-12 13:30
안산--(뉴스와이어)--대한광통신 주식회사가 16년 1/4분기에 매출액 232억원, 영업이익 5억원으로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15년 1/4분기 실적 매출액 231억원, 영업이익 -17억원 대비 매출액은 비슷한 수준이나 영업이익은 21억원이 개선된 수치다.

대한광통신은 광통신 산업 특성상 1/4분기는 국내 시장의 계절적 비수기로 지금까지 여러 해 동안 1/4분기에는 영업 적자를 시현해 왔으나, 올해 1/4분기에는 회사의 꾸준한 원가 절감 노력의 결실과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의 호황으로 흑자로 전환되었다며, 이런 영업이익 흑자는 15년 3/4분기부터 3분기 연속으로 달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광통신 업계는 미주 지역에서 오바마 정부의 IT 진흥정책에 따라 대규모 광네트워크 구축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중국에서도 통신사업자들이 2015년부터 LTE망과 FTTH망 구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코닝 등 주요 광섬유 생산업체들의 광섬유 공급이 부족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광섬유 가격도 KM당 $5.5 수준에서 $6.5~$7 수준으로 30% 정도 인상되었다.

대한광통신은 이러한 광섬유 부족 현상은 향후 최소 2~3년은 지속될 것으로 보여 광섬유 및 광케이블 업체들의 실적도 상당히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한광통신 개요

대한광통신(주)은 2000년 7월 대한전선그룹 내 광섬유 사업 부문으로 분사한 옵토매직을 전신으로 하여, 2012년 3월 대한전선 통신사업부 내 광케이블 사업을 양수 받아 대한광통신(주)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대한광통신은 광섬유의 연구개발 및 생산을 1978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광섬유 산업을 선도해 왔다. 대한광통신에서 생산하는 광섬유는 VAD 공법을 사용하여 제조하는 것으로, 광섬유의 높은 생산효율성과 우수한 제품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ZERO WATER PEAK 광섬유의 독자적인 개발은 FIBEROPTICS의 축적된 기술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회사는 안산 반월공장에서 신규설비로 대량생산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최고 수준의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하고자 전 임직원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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