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콥코, 획기적으로 전력 비용 줄인 ‘터널환기시스템’ 도입

부산 시계-웅산 도로터널 현장에 최초 적용, 전력 비용 절감에 큰 역할

터널 작업장 내 공사 소음으로 인한 불편 크게 감소시켜 작업성과 향상

뉴스 제공
아트라스콥코
2016-05-18 10:24
성남--(뉴스와이어)--광산 암반굴착 및 도로 건설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기업 아트라스콥코가 총 길이 약 15km에 달하는 부산 시계-웅산 도로 터널 현장에 국내 최초로 에너지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인버터 방식의 터널환기시스템 서펀트(Serpent)를 공급했다.

터널 작업 시 필요한 사용량에 맞춰 최적의 에너지 용량을 설정하지 않으면 과도한 전력 소비가 발생하기 때문에 정확한 팬 용량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트라스콥코의 서펀트는 인버터 방식의 다중 속도 구동시스템으로, 터널 공정에 필요한 최적의 풍량과 풍압을 구현하여 에너지 절감에 탁월하다. 기존 단일 모터 구동 방식은 온/오프 스위치만으로 단일 속도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작업 시 소요되는 풍량을 조절할 수 없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또한 단일 직경으로 설치 시 기본 1단부터 최대 5단까지 연결 구동이 가능하여 확장성을 높였다. 단일 모터 구동 방식의 경우 팬 연동 자체가 불가능한데 반해, 서펀트는 필요 풍압에 따라 속도를 조절하고 작업 환경에 맞는 풍량 및 풍향을 구현해 낼 수 있어 작업 생산성을 더욱 높여준다.

아울러 스탠다드 소음기가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소음을 약 18데시벨 정도로 낮춰 현장 내 소음 수준을 크게 줄였다. 슈퍼 사일렌서를 옵션으로 선택할 경우 총 21~24데시벨까지 소음을 낮출 수 있어 터널 작업 시 작업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아트라스콥코는 작업 인원 수, 투입된 디젤 장비 수, 발파 시 발생하는 가스량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정확한 풍량과 풍압을 고려하여 최적의 팬 용량을 산출하여 서펀트 시리즈 중 AVH140 모델을 선정하였다. 지난 4월 말 도입된 AVH140 모델은 중심형 슈퍼 사일렌서를 추가적으로 장착해 소음 절감 수준을 최대화했다.

아트라스콥코의 서펀트 팬 시스템을 공급한 신성티디의 김정곤 사장은 “터널 내 소음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인 환기시스템을 바꾸니 전력도 절감될 뿐 아니라 팬 구동 시 소음이 작게 느껴져 작업자들의 만족도나 생산성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아트라스콥코 광산암반굴착 사업부문의 배종훈 사장은 “아트라스콥코의 터널환기시스템은 작업 현장에 사용되는 디젤 장비의 수량이나 출력, 터널 내 풍속과 환기 흡입구 온도, 전력 상황 등을 모두 파악하여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앞으로도 아트라스콥코는 국내 광산/터널 및 도로 건설 현장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소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아트라스콥코 개요

아트라스콥코는 1873년 스웨덴 스톡홀롬에 설립되어 143년 역사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혁신적인 압축기, 산업용 공구, 광산 건설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기업이다. 아트라스콥코는 생산성, 에너지 효율성, 안전 및 인체공학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183여개국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4만 3천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아트라스콥코는 2014 뉴스위크 그린 랭킹(Newsweek Green Rankings) 7위에 올랐으며 세계적 기업윤리연구소인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 (Ethisphere Institute)에 의해 가장 윤리적인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된바 있다. ‘지속 가능한 생산성(Sustainable Productivity) 향상’을 제 1의 가치로 삼고 있는 아트라스콥코는 2015년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Global 100)으로 선정됐다.

웹사이트: https://www.atlascopco.com/k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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