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통신, 300W급 광섬유 레이저 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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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광통신 코스피 010170
2016-05-31 11:20
안산--(뉴스와이어)--국내유일 광섬유 제조업체인 대한광통신(주)가 300W급 광섬유 레이저(TFO-FL300CW)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한광통신은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희토류 첨가 광섬유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산업용 광섬유 레이저 제품을 출시하였다.

이번에 개발된 레이저는 자동차, 조선, 기계 등 제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금속 및 첨단 재료들의 절단, 용접, 천공 등 정밀가공이 가능한 제품으로서 기존의 기체 레이저(CO2 레이저) 및 고체 레이저(Nd:YAG 레이저)에 비해 광원의 품질과 환경적 안전성이 뛰어나며 시스템 소형화가 가능함으로써 낮은 유지보수 비용과 높은 전력변환효율(Wall Plug Efficiency)로서 산업적 경제성이 뛰어난 광섬유 레이저 제품이다.

대한광통신은 이외에도 500W급(TFO-FL500CW), 1kW(TFO-FL1000CW)급 광섬유 레이저 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의 산업용 가공분야에 적용하는 것뿐 아니라 3D프린터, 의료용, 항공·우주용, 레이저 무기체계 등의 국방산업 등 다양한 응용시장에 확대하여 적용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용도의 광섬유 레이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광통신은 광섬유 레이저 시장은 CAGR 21.6%로 세계 레이저 시장의 21%를 차지하며 US$ 904.5million으로 약 1조 4천억원, 2018년도 US$ 2,436.5million으로 약 3조원 시장을 형성하는 등 여러 레이저 제품군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와 같은 장점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고출력 광섬유 레이저는 세계적인 레이저 선도기업인 IPG, SPI, Coherent 등과 특수광섬유 기술력 선도기업인 Nufern, OFS, Coractive 등 소수의 기업들만 관련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며 이번 300W급 개발은 자체적인 기술력으로 세계유수의 기업들과 동등한 기술력을 보유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대한광통신 개요

대한광통신(주)은 2000년 7월 대한전선그룹 내 광섬유 사업 부문으로 분사한 옵토매직을 전신으로 하여, 2012년 3월 대한전선 통신사업부 내 광케이블 사업을 양수 받아 대한광통신(주)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대한광통신은 광섬유의 연구개발 및 생산을 1978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광섬유 산업을 선도해 왔다. 대한광통신에서 생산하는 광섬유는 VAD 공법을 사용하여 제조하는 것으로, 광섬유의 높은 생산효율성과 우수한 제품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ZERO WATER PEAK 광섬유의 독자적인 개발은 FIBEROPTICS의 축적된 기술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회사는 안산 반월공장에서 신규설비로 대량생산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최고 수준의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하고자 전 임직원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f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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