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그린패트롤 사업단, 환경측정분야 신기술과 제품 선보여
‘제38회 국제환경 산업기술 & 그린에너지전(ENVEX2016)’ 참가
환경측정분야 신기술과 제품 등 지난 2년간의 연구성과 선보여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이 지원하는 대규모 학·연·산 연구단인 ‘그린패트롤 측정기술개발사업단’은 건국대를 비롯한 30여개 기관·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사업으로, 환경 감시 대상의 오염정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거나 적절히 예측해 조기에 환경 피해를 경보해주는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한다.
건국대 그린패트롤 측정기술개발사업단은 2014년 12월 발촉한 이후 오염배출사업장의 특성에 따라 체계적 관리를 실현할 수 있는 연속측정분석기(NDIR, 2D-HPIC, UV-DOAS, TDLS)와 극성 복합유해물질에 적용이 가능한 수분제거장치(Desolvator)개발에 주력해왔다. 특히 목표성분은 통과하고 수분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전세계적 관건인데 건국대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수분제거장치를 성공적으로 개발함으로써 미국, 일본 등의 특허를 보유하게 되었고, 향후 선진국보다 선도적인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적 우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건국대 그린패트롤 사업단은 환경오염 사고의 신속 대응 등 핵심적인 환경센싱 기술의 세계 최고수준 제고와 환경기기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2021년 4월까지 총 72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이번 전시전에서 김조천 교수는 환경부 윤성규 장관, 박광석 환경정책국장,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용주 원장, 건국대 산학협력단 서정향 단장 등 주요 방문객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측정장비를 비롯한 초미세 먼지, 악취, 수질오염분야 측정장비의 신기술개발 등 그동안의 연구성과와 향후계획을 설명했다.
김 교수는 “건국대 산학협력단과 R&D성과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환경산업발전과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유지에 기여할 수 있는 국내환경측정기술 개발역량을 강화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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