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 어린이 생물자원학교·청소년 생물자원학교 등 20일부터 접수

학교 밖 큰 세상…여름방학은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청소년에게 생물다양성 전문가의 꿈을 이룰 기회 제공

뉴스 제공
환경부
2016-06-19 13:29
세종--(뉴스와이어)--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백운석)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어린이 생물자원학교’, ‘청소년 생물자원학교’ 등 생물다양성에 대한 특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 교육과정은 초·중·고 재학생과 청소년들에게 생물다양성 전문가의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한다. 6월 20일부터 7월 12일까지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우편 : 인천시 서구 환경로 42 종합환경연구단지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과

‘어린이 생물자원학교’는 생물과 환경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과 생물분류’, ‘멸종위기 야생생물’, ‘생물로부터 얻는 지혜’ 등 6개 과정을 3일씩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어린이 생물자원학교’ 1차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4학년 30명, 5~6학년 30명을 두 개 반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2차도 같은 방식으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다.

‘어린이 생물자원학교’는 지난 2010년부터 시작했으며 이번 교육과정까지 총 25기, 1,172명의 수료생을 배출한다.

‘청소년 생물자원학교’는 중·고등 재학생과 만 12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학교 과정은 20명이 8월 2일부터 4일간 15개의 세부 과정에, 고등학교 과정은 20명이 8월 9일부터 3일간 10개 세부 과정에 참여한다.

중학교 과정은 ‘식물 야외실습’, ‘생물분류 실습’, ‘조류(藻類)의 다양성’, ‘식물표본 제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등학교 과정은 ‘곤충 관련 현장실습’, ‘표본 관찰 및 제작’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과정에서 작성되는 보고서는 추후 학교의 개인 과제로도 활용할 수 있다.

‘청소년 생물자원학교’는 지난 2010년부터 ‘생물자원 주니어 큐레이터’로 시작했으며, 이번 교육과정까지 총 13기에 걸쳐 237명의 청소년들이 수료할 예정이다.

※ 상세 교육내용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에 수록

이번 생물다양성에 대한 특별 교육과정 참가자는 ‘어린이 생물자원학교’의 경우 컴퓨터 추첨으로, ‘청소년 생물자원학교’는 접수받은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선발하며, 7월 20일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백운석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여름방학 특별 교육과정은 생물다양성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생물다양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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