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센텀지역 5개 공공기관, 정부3.0 협의체 구성…개방·소통·공유·협력 시너지 효과 창출

기관별 자원 공유를 통한 대국민 서비스 확대

정부3.0 통합 홍보, 지역사회공헌 활동, 소외청소년 체험의 장 공동 운영키로

2016-06-24 09:45
부산--(뉴스와이어)--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 다양한 이유로 부산 센텀지구에 자리 잡은 5개 공공기관이 가까운 거리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최근 정부3.0 성과확대를 위한 ‘부산 정부3.0 커뮤니티’라는 협의체를 조직해 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합의했다.

‘부산 정부3.0 커뮤니티’에는 ▲부산관광공사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부산울산경남지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상 가나다순) 등의 공공기관이 속해 있다. 이들 기관은 각각 서로 다른 특성과 사업, 고객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개방·소통·공유·협력의 정부3.0 가치실현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의 필요성에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었다.

5개 기관 모두 중소형 기관으로서 한 기관이 많은 자원을 보유하거나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것은 아니지만, 각각 다른 특성과 자원을 보유한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부족한 정보와 인프라를 상호 공유·보완함으로써 기관 간 개방과 협력을 통해 대국민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 결국 정부3.0의 주요 가치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5개 기관은 오는 27일 개방형 정부3.0 직원교육을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정부3.0 통합홍보, 지역 사회공헌활동 연계, 소외지역 청소년 체험패키지 운영 등 근거리 커뮤니티 공공기관의 이점을 살려 다양한 대국민서비스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부3.0 추진을 위해 자발적으로 뭉친 부산 센텀혁신지구 공공기관들의 협력은 다른 지역 공공기관들에게도 좋은 벤치마킹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 정부3.0 커뮤니티’의 간사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정부3.0 협력을 위한 아이디어회의 차원에서 시작된 협의체였으나, 논의를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소통·협력이 가능한 사업들이 무궁무진해 앞으로 성과가 크게 기대 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개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국책 상담복지 중추기관으로 청소년 문제의 예방 및 해결을 위해 일하는 기관으로, 1990년 몸과 마음이 지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원하기 위해 체육부의 청소년종합상담실로 출발하였다. 청소년의 올바른 인격 형성과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상담 서비스 제공과 상담기법의 연구, 개발 및 보급, 상담인력 양성 및 연수, 위기 청소년 통합 지원 등을 수행하며 건강하고 바람직한 청소년을 육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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