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호의원, “고속도로 교량 1,660개 지진에 무방비 노출”
□ 현황
○ 고속도로의 전체 교량 5,825개 중 28%에 해당하는 1,660개의 교량이 내진설계를 하지 않아 지진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음.
○ 현재 도로공사는 내진설계가 미반영된 교량에 대해 교량특성, 중요도, 교통량 등을 고려할 경우 내진보강이 필요한 교량은 660개소라고 보고 있으며 이 교량에 대해 2010년까지 보강 완료할 계획으로 있음.
□ 문제점 및 질의
○ 하루 평균 293만대의 차량이 이동하는 우리나라 고속도로 전체 5,825개의 교량 중 28%에 해당하는 1,660개의 교량이 내진설계가 되어 있지 않아 지진이 일어날 경우 대형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음.
○ 서울외곽순환선의 부천고가교의 경우 7,754m이고 중앙선의 강서낙동교는 3,430m며, 서울외곽순환선의 김포대교의 경우 2,590m로 1,000m가 넘는 대형 시설물이 지진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는 것은 안전에 대한 불감증이 지나친 것임.
특히 하루 교통량이 68만7천대인 서울외곽순환선에는 12개의 교량이 1000m를 넘고 이들 교량 전부가 내진설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아 서울외곽순환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지진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어 우려됨.
도로공사는 지진의 심각성을 알고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는데 도로공사의 대비책은 무엇인가?
웹사이트: http://www.kbh21.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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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2월 9일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