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희의원, “고교 2,3학년 성적부풀리기 심각”

서울--(뉴스와이어)--진수희의원이 2005. 1학기 서울·경기지역 고2,3학년 학업성적평가결과 원본자료를 분석한 결과, 당초 교육부 발표 내용과 달리 성적부풀리기가 훨씬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에서는 지난 12일 고등학교의 성적부풀리기가 2004년보다 크게 개선되었음을 발표하면서 근거로서, 전국 100개 인문계 고교의 학업성적평가 결과 평균치를 각각 제시하였다.

그러나 진수희 의원이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관내 고등학교 거의 대부분이 성적부풀리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경기도 (분석대상 : 고2 190개 학교 / 고3 180개 학교)
- 고2 : 188개 (99.0%)
- 고3 : 180개 (100%)
* 성적부풀리기 판단기준 : 과목당 “수”를 획득한 학생의 비율이 15% 이상
- 전국 시도교육감 합의기준(‘05. 2. 3)을 교육부가 적용

결국 교육부에서 발표한 내용이 일선고교에서 자행되고 있는 성적부풀리기 실태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채 축소·왜곡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에 대해 진수희 의원은 “2008학년도 대입제도 개선안이 발표된 이후 고교내신의 반영비율이 전체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학업성적에 대한 신뢰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거의 대부분의 고등학교 성적부풀리기를 하고 있다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라 밝히고 교육청 차원에서 면밀한 실태파악과 함께 학교현장에 대한 철저한 장학지도를 주문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sheechin.org

연락처

진수희의원실 02-784-204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