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캄보디아 봉사 및 하와이주립대 연수 실시
재학생 29명, 씨엠립 2개 초등교서 보름간 비지땀
20명은 25일간 하와이주립대 등지서 문화 체험
오거돈 총장은 UHWO, HTIC 등지 릴레이 방문
동명대가 캄보디아 봉사 및 하와이주립대 연수를 실시했다
봉사단(단장 경영정보학과 4학년 이제완) 일행은 1인당 60만원씩의 자부담을 해가며 이 기간 중 두 초등학교 3~6학년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오전 3시간, 오후 4시간 등 1일 총 7시간씩 공식 수업시간을 할애받아 △태권도 등 체육교육 △그리기와 만들기 활동 같은 미술교육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개인위생관리(양치질, 손씻기 등) 등 보건교육 △댄스와 K-pop(노래) 등 음악교육 △한국문화 알리기는 물론 △학교 외벽 페인트칠 및 벽화 그리기 등 환경보호활동 등에 탈진에도 수액을 맞아가며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봉사단은 이들 학교에 △선풍기(동명대 및 ㈜파로스식품 신연자 대표) △캄보디아 역사책(동명대) △학용품(동명대 평생교육원, 사회복지학과 동문회, 대학원 국제최고경영자과정1기) △책걸상(동명대 대학원 국제최고경영자과정5기) 등 물품을 전달하는 등 이번 봉사에 총 3,400만원 가량을 투자했다.
5월 18일 심사를 거쳐 선발된 봉사단 일행은 특히 현지 파견 전까지 해외봉사기본교육 2시간, 안전(응급처치)교육 2시간, 크메르어교육 14시간, 일반교육 102시간 등 총 120시간 사전교육과 리허설 등으로 사전 준비를 내실있게 가졌다.
동명대의 또 다른 재학생 20명은 7일부터 31일까지 23박 25일간 미국 하와이주립대 웨스트오아후캠퍼스에서 일석삼조형의 ‘Summer 글로벌인재 어학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이들은 학생 1명당 항공료 숙소 등 400만원 가량을 지원받으며 미국 학생들과 White Plains Beach, 애리조나기념관, 주청사 등지도 방문한다.
박희진(항만물류시스템학과 2학년) 학생은 “세계적인 고급 휴양지 하와이에서 현지학생들과 함께 캠퍼스를 즐기는 것은 살면서 몇 번 없을 좋은 기회로 문화체험 영어학습 여행 등 3가지 즐거움을 모두 얻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거돈 총장은 미국 하와이지역 교류대학인 하와이주립대학교(UHWO), HTIC(Hawaii Tokai International College), KCC(Kapi‘olani Community College) 등지를 10일부터 19일까지 순차적으로 방문해 기존 협력내용을 더욱 강화하고 현지 파견 동명대 재학생들을 격려했다.
오총장은 UHWO(University of Hawaii West O‘ahu)의 도리스 칭 총장(Chancellor)을 만나 △어학연수, 교환학생 확대 △해외취업(호텔 물류 유통분야) △ACM(Academy for Creative Media) 인턴십프로그램 등을 논의했다. HTIC에서는 타구야 요시무라 총장 등을 만나 일본 전체 34위, 사립대학 중 16위권인 토카이 대학과의 교류를 협의했으며, KCC의 루이스 파고토 KCC총장 직무대리(Chancellor) 등을 면담해 파견 교환학생에 대한 장학금(1인당 $250) 지급을 위한 근거 협정을 체결하기도 했다.
동명대는 특히 2016-2학기 하와이주립대 교환학생 10여명을 어학연수와 문화체험 등 프로그램으로 유치할 예정이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 40주년을 맞는 산학실용교육 명문 동명대는 취업률 2년연속 부울 사립대 1위,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 최상위권 실현에 더해, 최근 ▲잘 가르치는 대학을 선정하는 ACE사업, ▲산학협력을 선도하는 LINC사업, ▲지방대학 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모두 선정되어 약 800여억원의 국가자금을 지원받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는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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