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대전지역 20개교 초등학교 독도탐구학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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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2016-07-28 17:07
천안--(뉴스와이어)--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 독도학교는 지난 5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나라사랑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교육청 소속 학생들에게 다양한 역사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독립기념관은 대전지역 초등학교 20개교를 독도탐구학교로 선정하였다. 독도탐구학교는 독립기념관 독도학교에서 보급하는 독도교육 교구재를 활용하여 10월에 학교 현장에서 독도의 역사, 자연 체험교육을 운영하게 된다. 이를 위한 사전 교원 교육으로 독립기념관에서는 독도탐구학교 교원 교육과 현장 답사를 실시한다.

독도탐구학교 교원 교육은 독립기념관 밝은누리관 독도학교 강의실에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교사 32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세종대학교 호사카 유지 교수의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으로 본 독도’ 등 4개의 강의를 비롯하여 보급 교구재 활용의 이해 및 토의, 교구재 활용 수업 시연 등으로 진행된다.

울릉도·독도 현장 답사는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독도탐구학교 교사 및 학교장 4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리 땅 독도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교원들이 우리 영토 현장 답사를 통해 느낀 점을 일선 학교에서 학생 교육 시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교육과 답사를 마친 교원들은 학교 여건에 따라 필요한 독도교구재를 신청하고, 독립기념관은 9월 말까지 독도교육에 필요한 모든 교구재 일체를 제공한다.

독립기념관 독도학교는 지난 2014년부터 충남지역 초등학교 29개교에 독도교육을 위한 프로그램과 교구재 보급 사업을 실시하여 초등학생 26,300명이 교육에 참여하는 성과를 올렸다. 일선 학교의 독도교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독도교육을 위한 프로그램과 교구재를 학교에 보급·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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