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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05-09-26 17:06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는 2005년 9월 26일자로 삼성카드와 LG카드의 신용등급을 각각 한단계씩 상향조정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등급조정 내역을 보면, 우선 삼성카드의 경우 무보증 선순위사채 신용등급이 기존 A+(긍정적)에서 금번 AA-(안정적)로 상향조정 되었으며, 기업어음 신용등급이 A2+에서 최고등급인 A1으로 조정되었다. 한편, LG카드의 경우 무보증 선순위사채 신용등급이 A에서 A+로 상향조정 되었으며, 회사채 등급전망은 ‘긍정적(Positive)’으로 평가되었다.

우선 삼성카드의 신용등급 상향은 리스크자산에 대한 정리작업이 당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정상자산의 이익창출력 개선 및 리스크자산에 대한 충당금 적립수준 현실화 등을 바탕으로 금년 2분기 이후 흑자기조가 정착된 점을 반영한 것이다. 관리상품자산 대비 리스크자산 비중이 아직 높은 수준(2005년 6월말 35.5%)에 있으나, 리스크자산에 대한 충당금 적립수준은 경험손실율과 금감원의 강화된 기준을 이미 반영하고 있어 대손비용 부담에 따른 영업실적의 변동성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현재 정상자산이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리스크자산 비중이 축소됨에 따라 제반 수익성 지표는 뚜렷한 회복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리스크관리시스템 개선과 더불어 신판 중심의 사업구조 개편 등을 통하여 수익모델의 안정성을 제고시키고자 하는 삼성카드의 경영전략이 최근 구체적인 이행실적을 보이고 있는 점도 신용평가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해석되었다. 상품취급고 및 상품자산믹스(대환론 제외 기준)에 있어 신판 또는 할부금융이 차지하는 비중이 금년 들어 각각 60%를 상회하는 등 영업구조상 신용위험 노출정도가 크게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LG카드의 신용등급 상향은 금년초 증자와 최근 실적호조에 따른 자본완충력 확충, 대규모 자본확충에 기반한 자산클린화 작업의 가시적인 성과, 그리고 우수한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한 수익창출력 회복 등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동사의 펀더멘탈 개선속도가 당초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금년 하반기 들어 투자자의 신뢰회복을 기반으로 자체적인 자금조달능력이 크게 향상된 점도 감안되었다.

LG카드의 경우 회사채 등급전망을 ‘긍정적(Positive)’으로 평가하였는 바, 이는 금년 2월을 저점으로 정상자산이 증가세로 반전된 점 등을 감안할 때 경상적인 수익창출력이 추가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고, 대형 선발카드사로서 지니는 효율적인 비용구조 및 광범위한 고객기반에 따른 영업경쟁력은 향후 자산클린화 작업이 진전됨에 따라 보다 크게 발휘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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