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미국 대학생·고교생들과 연일 이색 체험 실시

서든일리노이 대학과 함께 설계SW특강,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방문

고교생 연계한 3D프린터 작품 대회, 창업 아이디어 대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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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
2016-08-04 15:40
부산--(뉴스와이어)--동명대 재학생들이 미국 대학생들과 함께 10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체험을 하고 전공관련 글로벌팀프로젝트를 수행하는가 하면 고교생들과 함께 작품대회와 창업대회를 갖는 등 최근 연일 이색적인 국내외 교류 및 체험형 학습을 이어가고 있다.

동명대의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자동차공학과 조선해양공학과 의용공학과 미디어공학과 전자공학과 기계공학과 등 7개 학과 재학생 31명은 8월 1일부터 12일까지 교내에서 서든일리노이대학(SIUE. Southern Illinois University Edwardsville) 재학생 10명 등과 함께 ‘글로벌 학습’에 한창이다. 10일에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체험도 함께 한다.

동명대에서는 지방대학특성화(CK)사업단 기계플랜트설계사업단 학과생 15명, 산업연계교육활성화(PRIME)사업단 학과생 16명이 참여한다.

SIUE에서는 학점을 인정하는 ‘계절학기’ 일환으로 기계공학과 8명, 산업공학과 1명, 토목공학과 1명 등 성적우수 4학년생 총 10명이 함께 한다. 한국과 미국 교수 5명이 지도하는 이 수업은 강의뿐만 아니라 양교 학생들의 팀 프로젝트로 전공관련 작품을 만들고 토론과 기업 현장체험 등도 한다.

특히 동명대의 우수 재학생 총 10명 가량은 경비일체를 지원받아 12월 SIUE에 가서 현지 재학생들의 졸업작품 발표석상에서 자신의 작품도 설명하는 ‘글로벌 팀 프로젝트 작품 활동’을 펼친다.

동명대 김기주 교수는 “2년째 시행하는 이 글로벌 팀 프로젝트는 해외 대학생과의 연합 팀 프로젝트를 통한 설계능력 및 시제품 제작능력 향상, 글로벌 소통 및 발표 능력과 협동심 제고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동명대는 7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자동차공학과 냉동공조공학과의 재학생 10명과 부산지역 고등학생 10명이 연합해 만든 총 5개팀이 3D프린터로 만든 작품으로 겨루는 ‘2016 재학생-고교생 설계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재학생 2명, 고등학생 2명, 총 4명이 한 팀을 이루며 8월 19일에 결과물 및 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하고 심사를 통해 시상을 할 예정이다.

동명대 지방대학특성화(CK-I)사업단(총괄단장 김정인) 중 기계플랜트설계사업단(단장 박준협)이 △3D 프린터 활용 및 설계 S/W(3D CAD, CATIA) 기초교육 △3D 프린터를 이용한 작품 제작 지원 등 대회를 적극 지원한다.

동명대는 앞서 7월 16일 국립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재학생 40명과 윤재서(경영학과3) 등 동명대 창업동아리 재학생 멘토 10명이 함께 2016학년도 제2회 창업아이디어 및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갖기도 했다.

부산기계공고 고민성 학생(2학년 2반)과 창조설계센터 서덕곤 교사는 “이번 캠프에서 특히 아이디어 설계교육을 통해 학교 프로젝트 수업 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동명대 창업동아리는 현재 총 48개에 이르며 400명 가량의 학생들이 활동 중이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 40주년을 맞는 산학실용교육 명문 동명대는 취업률 2년연속 부울 사립대 1위,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 최상위권 실현에 더해, 최근 ▲잘 가르치는 대학을 선정하는 ACE사업, ▲산학협력을 선도하는 LINC사업, ▲지방대학 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모두 선정되어 약 800여억원의 국가자금을 지원받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는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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